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 개발에 성공한 글로벌 화장품 ODM 제조전문업체 한국콜마와 플라스틱 소재 전문 제조 분야 선두 기업 HDC현대EP(이하 현대EP)가 친환경 화장품 용기소재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콜마는 HDC현대EP와 지난 29일 서울 내곡동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종이 플라스틱을 활용한 화장품 포장재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와 정중규 HDC현대EP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
K방역 선진국인 우리는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지만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불안한 생활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정부의 지침대로 친구 등과 모임을 자제하고 계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가는 곳 마다 핸드폰 번호를 기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뿐이다. 살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극적인 경제활동으로 소비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마켓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우리 보다 방역이 뒤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중국은 오프라인 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시작됐
화장품 포장공간비율!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얘기다.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환경부는 구정이나 추석 때 늘 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화장품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다. 정부의 주기적인 단속과 화장품 세트 보다는 단품 위주 구매행태 변화, 화장품 선물 문화 변화 등으로 화장품 세트는 촌스럽기까지 하다.그러나 최근에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환경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는 화장품 용기와 패키지 등의 생분해성 물질로 대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하지만 중국은 과거에 위생허가 여부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서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누적 참여인원은 1400만 명에 달한다.수거한 화장품 공병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탄생 시켰다.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의 수거를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해온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은 업계가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긍정적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용기와 비교해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70% 낮추고,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한 종이 용기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그동안 뷰티 업계에서 기존에 쓰인 종이 튜브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용기보다 기밀성(氣密性, 공기 등 기체가 통하지 않는 성질)이 떨어져 유통기한이 짧을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은 나노박막차단 기술을 접목해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드는 화장품 포장용 튜브를 대체하면서도, 국내 최초로 장기간 유통할 수 있는 종이 용기를 개발했다. 나아가 보관에 주의가
전경련에 다르면 EU는 2021년 1월부터 플라스틱세(플라스틱 페기물 kg당 0.8유로 세금. EU 연 66억 추가 세수 전망)를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탄소국경조정세(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석탄연료 활용 제조 상품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2022~2023년에 도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트랜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스틱 용기를 많이 사용하는 국내 화장품도 대비를 해야 한다. 화장품협회는 지난 1월 27일 화장품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가 초래하는 환경 문제에 공감하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고 있다. 재활용과 재사용이 쉬운 원료를 선택하고, 리필 가능한 제품 품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난 1월 27일(수) 대한화장품협회가 선언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 중인 아모레퍼시픽은 △Recycle(포장재와 용기의 재활용성 향상), △Reduce(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 축소 및 불필요한 플라스틱 절감), △Reuse(플라스틱 용기의 재이용성 제고), △Rev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 1월 27일(수)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28일 밝혔다.GS칼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톤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활용하고 이를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집기 등에 적용 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허가대상 사업장은 오산에 위치한 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를 승인받았다.환경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수질 등 분산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별 인허가를 하나
화장품 용기는 제품원료에 플라스틱, 유리, 금속용기 등으로 구분되며 이 중 플라스틱 용기는 58.6%라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화장품 용기는 다양한 첨가제 사용, 복잡한 구조, 복합 재질, 내용물 잔존 등의 이유로 재활용이 어렵다. 화장품은 이미 화장품 용기 중 90% 이상이 평가결과 ‘재활용 어려움’으로 표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현재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려면 수거만이 해답이다. 특히 생분해성화장품 용기의 개발과 사용이 시급하다. 이시스코스메틱이
국내 화장품이 글로벌 화장품으로 도약하려면 ‘탄소 뷰티경제 전환’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시중에서 히트하고 있는 제품을 베껴서 가격 경쟁력만을 앞 세워서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성분의 경우에도 언제든지 다른 경쟁자들이 베낄 수 있다. 광고 등 마케팅의 경우에는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고 즉각적인 효과가 없기 때문에 국내 화장품사의 체질과 성격에는 맞지
지난 11월 25일 환경부와 화장품협회, 포장재 재활용공제조합이 화장품 용기의 회수촉진과 재생원료 사용 확대 등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양재동 재활용 공제조합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골자는 화장품 생산자가 화장품 용기 중 ‘재활용 어려움’ 등급 판정을 받은 포장재의 출고 및 수입량의 10% 이상(2025년 기준)을 회수한다. 또 재생원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