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인천 영종도 소재 제1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물류센터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것은 롯데면세점이 국내 업계 최초이다.롯데면세점은 올해 9월 착공 이후 11월 초까지 약 2달 간의 태양광 설비 공사를 끝마쳤다.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사용전검사를 최종 통과하여 가동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공간 효율성을 고려하여 유휴공간이었던 약 4,000평 면적의 물류센터 옥상에 총 2,240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이는 축구장 2개를 합친 규
탄소중립 등 친환경 뷰티에 대한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그동안 화장품은 탄소뷰티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접근을 했다. 우선 화학 혹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무해한 성분(천연성분)으로 대체해왔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이어 플라스틱 등 재질을 생분해성 물질로 대체하고, 라벨을 없애고, 인쇄를 콩기름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여기다 공병까지 회수해 재활용을 하고 있다.이 같은 친환경 캠페인은 스킨케어나 메이크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하루에 최소한 한번 정도 머리를 감는 샴푸 등 헤어케어는 상대적으로 뜸하다. 샴푸는 일정한 물 소비량이 반드시 필요
LG생활건강의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경영 활동이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ESG 평가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DJSI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DJSI는 1999년 최초 평가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23년째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DJSI는 특히 경제적
토니모리가 환경부와 함께 우리 숲 지키는 ‘친환경 전자영수증 CSR 캠페인’으로 후원한 파주 법원리 직천리 일대 평화정원 내 980그루의 수목을 식재하고 ‘평화의 숲’ 조성을 완료했다.식재 묘목은 평화의 숲 측에서 섭외한 전문가의 기획에 따라 선정했다. 조성 환경에 맞는 뽕나무, 버드나무, 라일락, 상수리나무 등 180그루를 심고, 길과 숲의 경계에 따라 관목류인 쥐똥나무 800그루의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작업을 완료한 묘목에 물을 주고 주변 잡목과 유해식물들까지 제거했다.본격적으로 ESG 경영에 임하고 있는 토니모리는 종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뒤늦게나마 화장품 공병수거를 실시한다는 발표를 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화장품 공병을 직접 해당 매장에 들고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수거를 해준다는 점이 기존의 다른 브랜드의 공병수거시스템과 다르다. 이에 대해 신세계 관계자는 “다른 브랜드의 공병수거시스템을 조사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매장에 들고 가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수거율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수거할 때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착불방식이고 이 비용은 신세계측이 부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화장품의 공병수거캠페인은 이미 십여년 전부터 실시되고 있다.오랜기간 시행하면서 그때그때 이슈가 되면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홍보 등을 위해 강도는 달랐다. 하지만 최근들어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다시 공병수거캠페인이 중요해 지기 시작했다. 특히 아쉬운 점은 글로벌 브랜드는 몇년 전부터 중국 시장에서 이를 추진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반면 국내 브랜드는 이미 십여년 전부터 국내에서 시행했지만 정작 중국 시장에서는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속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뒤
마스크팩 브랜드가 중국 특수가 꺼지면서 활력을 잃고 있다.따라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조류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뷰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준비를 할 여력이 만만치않다. 오늘 ㈜제닉(대표 박소은, 허남)은 생분해성 물질의 친환경 마스크 팩에 대한 개발을 마쳤다고 발표했다.앞으로 생분해성 마스크 팩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되면 국내 마스크 팩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등에서도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지지부진한 국면을 전환할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다. 마스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이덕승∙전인수)는 화학제품∙화학물질 안심사회 구축을 위해 ‘화학물질저감 우수생활화학제품(이하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 기업의 전성분이 공개된 제품 중 안전성이 높은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심사하여 적합 제품에 표시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형태로 녹색소비자연대∙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노동환경건강연구소∙환경부가 협약을 맺고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비전을 제시한다.신청대상은 ▲자발적
사회적으로 탄소경제 열풍이 뜨겁다. 뷰티도 클린뷰티를 지향하면서 친환경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다. 뷰티의 탄소경제는 공병회수가 오래전부터 진행돼왔다. 여기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제외시키고 혹은 성분을 다이어트도 어느정도 마무리해 뉴스가 안된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패기키와 단상자 등 포장지를 생분해성 물질로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패키지의 친환경 물질 대체는 시간과 비용이 수반된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배송박스에 대한 친환경 물질 대체가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 뷰티가 클니뷰티와 탄소뷰티경제를 추구하기 위한 노력이 잇따르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폐기되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활성탄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도시광부’(대표 나용훈)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함께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LG생활건강과 도시광부는 최근 ‘커피박 기반 활성탄 업사이클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커피박의 처리 공정과 활성탄 제조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자회사 해태htb에서 커피 음료 제조 후 폐기되는 커피박을 도시광부에
아모레퍼시픽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삼표그룹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벤치 8개를 서울시 종로구에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종로구가 추진 중인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공감한 두 기업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증이다.‘커브 벤치(Curve Bench)’라 명명된 이번 작품은 아모레퍼시픽의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과 삼표그룹의 초고성능 콘크리트인 ‘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를 활용해 제작했다. 모든 제작 과정은 삼표산업 기술연구소에서 총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31일 첫 번째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김상훈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LG생활건강은 앞서 지난 4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ESG 경영으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인 김상훈 위원장은 경영대학 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LG생활건강 ESG위원회는 김상훈 위원장을 포함해 김기영, 김재욱, 이태희 사외이사 전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