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보유하고 있는 물질로 잘 알려진 레티놀에 대해 EU가 또다시 문제를 제기해 앞으로 레티놀화장품 시장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EU는 지난해 6월에 스킨케어 제품의 레티놀 최대 첨가 농도는 0.3%, 바디 제품은 0.05%로 통제돼야 한다고 공고했고 올해부터 발효될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따라서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레티놀 대체물질을 찾고 있으며 이미 바쿠치올과 재조합 콜라겐 등 새로운 성분으로 시장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중국의 P 화장품사의 경우에는 지난해 레티놀을 대체한 재조합콜라겐 크림을 출시해 높은 판
국내화장품의 레티놀화장품의 역사는 수십년째다. 그러나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소식은 없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레티놀에 대한 이슈가 발생돼 국내 레티놀화장품의 동향을 티몰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크했다.3월1일부터 20일까지 티몰 한국관의 레티놀 TOP10제품들의 판매량은 13개부터 3,000개로 중국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1만개부터 20만개에 비해 월등히 낮았다.따라서 중국 뷰티 시장에서 레티놀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 움직임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중국 로컬 혹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
최근 레티놀 성분의 위해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지만 레티놀 성분 스킨케어가 티몰에서 아직도 높은 판매량을 달성해 아직 파장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티놀 성분을 표방하는 TOP10 제품들의 3월1일부터 20일까지의 티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만개 이상부터 20만개까지로 나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이들 10위권의 제품들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가 7개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뉴트로지나, 로레알 등 미국과 프랑스가 3개를 차지해 중국 브랜드가 시장을 석권했다.가격대는 1만 4천원(78위안, 중국로컬 Orginese)부터 14만 2
주름개선에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는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이 위기에 직면했다.최근 유럽이 레티놀을 금지성분으로 추진한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나오자 중국의 뷰티 소비자들은 활발한 의견을 공유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샤오홍슈에서 ‘레티놀 성분 위해성’을 검색했다. 관련 내용이 1만 개 이상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레티놀이 유럽연합에 사용 금지된다고 했다’와 ‘레티놀 성분을 포기할 때가 됐다’라는 게시글에 ‘좋아요’가 1만 개 이상을 얻어 앞으로 레티놀화장품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한편 소비자들은 ‘레티놀 성분이 너무 세서 피부 자
LG생활건강이 일본 뷰티 시장에 대한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어 주목된다.LG생건은 지난해에 메이크업 제품 중심으로 진출했지만 최근에는 이익률이 높은 주름개선 제품과 여드름 케어용인 의약외품 등 스킨케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화장품이 시장에 접근할 때 우선적으로 가격도 낮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소비자와 접촉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한 후 스킨케어로 확산하면서 모델 등을 통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또 국내 화장품의 1월 일본 수출은 스킨케어 등 기초화장품은 전년 동월 대비 58.7% 증가된 반면 메이크업
그동안 중국에서 '아침 C 저녁 A'라는 스킨케어 트렌드가 조성되면서 ‘레트놀 화장품’ 시장이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EU의 레티놀 함량 제한 추진, 불안정한 레티놀에 대한 대체물질 개발 등으로 레티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가 변화될 가능성이 나타났다.최근 중국의 뷰티매체인 핀관망은 지난해 6월에 EU가 스킨케어 제품의 레티놀 최대 첨가 농도는 0.3%, 바디 제품은 0.05%로 통제돼야 한다고 발표했고, 올해부터 발효될 수 있다며 레티놀 시장 변화를 예상했다.또 바쿠치올과 재조합 콜라겐이 ‘레티놀 성분의 대체물질'로 개발되
아모레퍼시픽이 신년 4일 동안 5개 브랜드에서 수분크림 등을 보강했다.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리뉴얼은 피부 수분을 적절히 통제하면서 피부 장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고, 남성화장품 시장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수분크림이 2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올해 중국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또 중국 여성의 절반정도가 민감성 피부지만 이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서비스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민감성 전용 크림의 효능을 보강해 주목된다. 라네즈는 다양한 피부 고민과 피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장려상(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아이오페는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올해 후보에 올랐다.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브랜드로서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 돋보이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가 제품 자체로 인식되도록 다양한 경로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과 적절한 마케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프레스티지 브랜드 디비전 정혜진 전무는 "이번 수상은 국내 기능성 화
[립 에센스]립 에센스는 립 메이크업과 달리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립 메이크업부문은 중국 현지의 브랜드가 80%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립 에센스의 TOP 10제품은 중국 로컬 브랜드가 모두 장악했고 해외 브랜드는 없다. 가격대는 1,800원(9.9위안)부터 3만 5천원(188위안)까지 다양했다. 1만 3천원 대(70위안 대)가 4개로 가장 많았고 1만 8천원 대(100위안 대) 이상은 2개 제품이었다. 특히 1,800원(9.9위안)으로 가장 낮은 가격의 제품은 1천개밖에 판매하지 못했
국내 미백화장품 시장은 조용한 반면 중국 미백 시장은 요동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이나 미국 등에 의존한 성장 보다는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자생력을 확보하려는 동향이다. 특히 중국 여성들의 미백화장품 수요가 급등하면서 처음으로 미백화장품 포럼을 개최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시장에 대한 개선방향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이 포럼에서 베이징공상대학 교수 겸 중국 중의학 과학 아카데미의 주임 의사인 멍훙과 김능밍 중국약과대 교수, 우젠신(吳建新) 전 P&G 연구 개발 부분 수석 연구자는 중국 등 동양인 피부에 대한 연구와 이
아모레퍼시픽이 코스알엑스(COSRX)의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로 코스알엑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된다.31일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김승환)은 공시를 통해 ㈜코스알엑스(대표이사 전상훈)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잔여 지분 288,000주를 7,551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9월 코스알엑스의 지분 38.4%를 득했다. 당시 잔여 지분을 매수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콜옵션)을 부여받았고, 이번에 해당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3분기 9,633억 원의 매출과 2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및 글로벌 e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5,432억 원을 기록했다.화장품 부문 영업이익 감소와 데일리 뷰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인해 전체 국내 영업이익은 34.5% 하락했다. 반면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의 매출이 50% 이상 성장했고, 순수 국내 e커머스 채널매출도 증가했다.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