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도 기관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은 잠시 멈추었다. 기관들은 3월20일부터 오늘(22일)까지 총 23 거래일 동안 21일간 매수했다. 따라서 3월19일 111,700원이었던 주가는 4월18일에는 146,500원으로 34,800원이 올랐다.하지만 기관들의 매수는 계속됐지만 19일 3,700원, 오늘 1,100원 등 이틀간 총 4,800원이 하락하면서 그동안 지속돼온 상승세가 멈추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4월8일부터 오늘까지 총 10거래일 중 9거래일 매도해 주가 상승을 억제했다.
실적향상 기대 종목으로 클리오가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지난 26일 공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고 오늘(29일)도 지속됐다.클리오는 2016년 11월 상장 당시 향후 중국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을 주요 의제로 표명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 특히 국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상장이라는 이슈가 있었다.클리오는 상장 해인 2016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로드샵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영샵인 클럽클리오를 중국에 론칭했고, 2017년 12월 기준으로 69개 매장을 운영해 주목받았다.하지만 중국 현지 매장의
기관투자자들은 한국콜마 주식에 대해서는 40거래일 동안 집중 매수하고 있는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8거래일, LG생활건강은 6거래일만에 매수를 멈췄다.기관들은 아모레의 주식을 집중 매도해 7일에는 94,700원까지 내려갔다. 10일부터 어제(19일)까지 8거래일 매수했지만 오늘(20일)은 매도했다. 여기다 외국인까지 매도에 가세하면서 주가가 3.39%(3,800원) 하락돼 10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또 기관들은 LG생건의 주식을 집중 매도하면서 7일에 432,000원까지 내려갔다. 10일부터 17일까지 6거래일 동안 매수했지만
과거 중국 특수가 한창일 때 다수의 화장품회사들이 상장을 했다. 이들은 이때 상장을 추진하면서 중국 시장 규모가 얼마이고 향후 성장은 얼마라며 투자자들을 설득했다. 특히 해마다 중국 매출이 급격히 상승해 이들의 주장을 무리가 없었다.상장이 되면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높은 주가가 형성되므로 임직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많은 임직원들은 우리사주 등을 통해 자사주식을 취득했다.이들 임직원들은 자사주를 받기만 하면 높은 시세차익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 대출도 두렵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특수가 꺼지면서 매출과 주가가
화장품에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수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는 그동안 외면받아온 중견 종목을 방문해 2분기 실적 개선내용의 프리뷰를 발표하고 있다. 이 내용이 언론을 통해 재확산되고 기관투자자들은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주가가 올라가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슬금슬금 매도하고 있다.최근 코스맥스나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네셔널 등 OEM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종목의 6월 1일부터 오늘(29일)까지 총 20거래일동안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
증권가가 화장품 중견종목에 대한 자세가 달라졌다. 복수의 화장품 관계자들은 "그동안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만을 집중적으로 관심을 두었다. 하지만 올들어 증권가에서 먼저 해당 종목에 대한 홍보를 해준다며 접촉을 요구하고 있다. 특별한 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므로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특히 "증권가가 탐방한 후 해당 종목에 대한 리포트가 발표된다. 설명한 내용이 대부분 반영된다. 부정적인 측면 보다는 긍정정인 측면이 많다. 특히 해당 리포트는 다시 각종 매체를 통해 확대 재생산된다. 이 과정을 통해 홍보는
오늘(30일) 화장품 주가가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3.01% 폭락했다. 그렇잖아도 중국과 실적리스크 등으로 계속 하락해왔던 각 종목의 주가는 더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투자자들은 종목 토론실을 통해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바닥인줄 알았는데 지하실 구경하게 될 겁니다. 3차 대하락 시작이네.화장품주 박살. 2023 년도 최저가 갱신. 밀려도 너무너무 힘없이 밀리네...이러면 회복이 된다해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 텐데...손절이 답인가요? 악재는 없다. 오를 때 되면 오른다' 등 우려가 높다.오늘 폭락 사태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외국인 보유률은 감소한 반면 코스맥스와 콜마는 소폭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의 외국인 투자자 보유률은 지난 3월 17일 36.02%였지만 오늘은 34.90%로 낮아졌다. 3월 20일부터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오늘(12일) LG생활건강은 오는 27일에 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했다. 주가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총 6만원이 상승하면서 65만원대에 안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는 지난 3월 16일 외국인 보유률은 25.18%였지만 오늘은 24.99%로 낮아졌다. 지난 3월 17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
화장품업종에 신선한 재료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주가는 상승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증권가는 화장품업계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에 대한 1분기 실적 프리뷰를 통해 '실적 부진'을 전망해 분위기가 안 좋다. 그래도 지난 27일 0.65%, 28일 1.47%, 29일 1.80% 상승됐다. 그러나 오늘(30일) 0.32% 하락돼 횡보하고 있다.매출 증가를 위한 새로운 호재성 재료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특히 증권가는 실적 프리뷰에서 '중국 현지 소비 개선, 따이공, 단체관광객 유입'
이틀째 계속된 이노진의 주가 폭락이 진정됐다. 특히 유아화장품 종목이 테마주로 부상됐다.탈모 테마주로 불리우는 이노진은 지난 20일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면서 첫날 30% 폭등됐다. 하지만 21일에는 1,190원(15.26%), 22일에는 780원(11.80%) 각각 폭락되면서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중국 특수가 사라지면서 화장품 종목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노진의 폭락은 화장품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오늘(23일)은 250원(4.29%) 상승됐다.하지만 투자자들은 종
아우딘퓨쳐스의 주가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아우딘은 지난 1월 10일 5,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1월 11일부터 오늘(2월6일)까지 총 16 거래일 동안 단 2거래일만 상승하고 14 거래일동안 하락했다. 따라서 오늘은 1,549원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 1월 10일 대비 무려 4,141원이 폭락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도 지난 1월20일부터 집중적인 매도를 하면서 1월19일 2.13%에 이르던 보유률이 0.44%로 낮아졌다.이 같은 지속적인 하락에 따라 일반 투자자들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 오늘 하루동안 70개 이상의
아우딘퓨처스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과거에 중국 시장에서 마스크 팩으로 유명했던 제이준코스메틱이 30% 폭등했다.오늘(19일) 화장품업종은 1.82% 상승했다. 전체 53개 종목 가운데 39개 종목이 상승했고 10개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아우딘퓨쳐스가 화장품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7일째 하락하면서 2,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가장 많은 오른 종목은 제이준코스메틱이다. 지난 2022년 12월28일 이후 공시와 뉴스가 없다. 하지만 오늘은 2,100원(30.00%) 폭등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