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제도 조사 거쳐 오는 12월 초가지 개선 건의안 최종 확정키로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대한 개선책이 마련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최근 현재 실시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심사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갖고 기능성화장품 심사개선 타스크 포스팀을 국내사와 수입사를 각각 동수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 위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따라서 이번 타스크 포스팀에는 국내사의 경우에는 태평양을 비롯해 엘지생활건강, 코리아나화장품, 한국화장품 등 4개사가 수입사는 로레알코리아와 에스티로우더, 한국 피엔지, 한국 존슨앤 존슨 등 4개사 등 모두 8개사로 구성됐다.

또 오는 9월 10일까지 기능성 심사를 받은 업체를 중심으로 기능성 심사 자료 준비는 물론 심사 과정과 보완 사항 등 모든 애로 사항과 개선 사항을 찾아내 개선안을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타스크 포스팀은 이 같은 개선 안을 가지고 9월30일가지 유형별로 분류하고 이어 10월30일까지 문제 점에 대한 개선 사항을 하나하나 정리학 11월쯤에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이들 구내 및 수입사 위원들은 오는 12월말까지 기능성화장품 심사시 심사 과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전반적인 현황 파악과 함께 개선안을 도출해 기능성 심사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이들 위원들은 국내 기능성화장품과 유사한 미국의 OTC drug와 일본의 의약부외품 등의 제도를 조사해 나가기로 결정하고 미국의 제도는 존슨앤존슨이 일본의 제도는 협회에서 각각 조사하기로 했다.

화장품협회는 이 같이 마련된 안을 식약청 등 정부에 건의해 기능성화장품 심사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기능성 심사 개선 타스크 포스팀 위원들은 태평양(이정자), 엘지(김병윤), 코리아나(김인수), 한국화장품 (이윤희), 로레알(박안숙), 에스트로우더(이준근), 한국피엔지(강선명), 한국존슨앤존슨(신선미) 등 총 8개사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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