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발족 이후 해마다 평점 오름세 지속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식품의약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6년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5.6%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3년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약처로 승격된 이후 77.3점에서 2016년 81.6점으로 4.3점 올랐다. 부문별로 보면 공정성(86.2점), 신속성(86.1점), 대응성(84.2점), 전문성(82.2점)은 종합만족도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실성(74.8점), 편리성(78.6점), 접근성(78.7점)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는 식약처의 민원행정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 또는 불만족 요인을 통해 파악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 발족 이후 민원인 편에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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