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브랜드 '뷰티핏'과 모나코 브랜드 '꾸데끌라' 제품 라인업 강화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화이브라더스가 자회사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화이브라더스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에 화장품 브랜드 '뷰티핏 시즌2'로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체 브랜드 '뷰티핏'(BEAUTY:FIT)과 해외 수입 브랜드인 '꾸데끌라'(Coupdeclat)의 국내 유통 독점권을 확보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 화이브라더스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에 화장품 브랜드 '뷰티핏 시즌2'로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화이브라더스>

모나코 브랜드 '꾸데끌라'는 지난 4월 GS홈쇼핑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한 후 상반기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중국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화이락항(华谊乐恒)은 지난 4월 한국의 심엔터테인먼트의 26.5% 지분을 인수하면서 사명을 화이브라더스로 변경했다. 2015년 9월 코스닥에 상장된 심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김윤석, 유해진, 주원, 강지환 등 30여 명의 소속 배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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