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15일 이틀 동안 중국의 우한 웨스틴호텔에서 개최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중국의 차기 화장품 유통을 이끌어 갈 ‘빠링허우(80년대 이후 출생)’들이 오는 15일 중국 우한에 집결해 미래의 화장품 유통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들은 중국의 다양한 화장품 유통채널 가운데 메스채널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직접 화장품 전문샵을 운영하면서 소비자와 최 일선에서 만나면서 카운셀링과 세일을 실시하기 때문에 트랜드 형성 등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포럼을 중국의 화장품관찰보(대표 덩민)이 중국의 화장품 유통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결성해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국화장품소매정상회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2016정상회담은 오는 12월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중국의 우한 웨스틴호텔에서 개최된다. 화중지역의 호북성, 호남성, 하남성, 안휘성, 강서성 등 지역의 1500명 화장품 대리상 및 소매점주들이 참석한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해외 화장품 브랜드사 100여명 대표와 임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정상회담은 화장품관찰보의 초청을 받아야만 참석이 가능하다. 초청을 받게 되면 이들 유통과의 미팅을 통해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숙박과 숙식을 무료로 제공된다.

또 2016년 소매정상회담(화중-무한)의 테마는 ‘소매의 진화’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소매 추세에 관한 공개 세미나’와 ‘소매실전 실력경합대회’ 등 두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소비자 군체의 소비구조 변화와 인터넷 모바일 기술의 변혁 속에서 소매업체들의 다원화 발전과 변형에 대해 진행된다.

따라서 화장품소매정상회담은 중국의 수많은 화장품유통 운영자에게 소매 지식과 방법, 발전 추세, 새로운 제품의 소싱, 새 유통구도, 새로운 오프라인 플랫홈구축 및 운영을 모색해 나가면서 중국 화장품 도매 최고회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 정상회담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현재까지 각 성단위로 22회에 걸쳐 세미나가 진행됐다. 화장품소매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지향하고 소매점주들의 꼭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업계의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으며 매회 1,000명 이상의 중국의 화장품업계 엘리트들을 유지해왔다.

따라서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국내의 화장품기업들에게 중국 유통에 제품에 대한 정보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판매와 연결할 수 있는 구조도 갖추고 있어 검토를 할 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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