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형태나 성분 차별화 추구로 실용성에 초점...

 

[뷰티경제 장효정 기자] 더페이스샵의 2017년 상반기 베스트셀러는 제품의 차별화가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더페이스샵은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in1 컬링 마스카라와 닥터벨머 아토 솔트 크림, 예화담 생기 순환 에센스, 안티 다크닝 쿠션 등 4가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더페이스샵 홍보 담당자는 “기존 화장품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을 따라가기 보단 더페이스샵만의 기술력으로 제품의 형태나 성분에 차별화를 둬 소비자들이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요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2in1 컬링 마스카라’는 국내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두 가지 브러쉬가 특징인 제품이다. 두 가지 형태의 브러쉬를 이용해 잘 닿지 않는 눈 앞, 뒷머리 양쪽 3.5mm부분까지 꼼꼼하게 닿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마스카라다. 탄성이 우수한 빅 브러쉬가 속눈썹 뿌리부터 힘 있게 끌어 올려 주고, 슬림 브러쉬가 눈두덩이에 묻어나지 않게 눈매 앞뒤, 언더의 숨겨진 히든 래쉬까지 꼼꼼하게 컬링을 연출한다. 한번 바르면 24시간 컬링력이 지속된다. 가격은 8.5g, 1만5000원이다.

‘닥터벨머 아토 솔트 크림’은 사해 소금을 8% 함유해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 완화 및 깊은 보습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솔트 크림이다. 이 제품은 피부 구조와 유사한 식물유래 성분을 담은 피부 고민별 맞춤 포뮬러 'Skin-sync Rx™'를 적용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보습막 및 피부 장벽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 파라벤, 벤조페논-3, 탤크 등의 유해 의심 성분은 전제품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편안한 사용감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0ml,3만원이다.

‘예화담 생기 순환 에센스’는 지리산 산청 홍화, 풍기 인삼, 청양 구기자, 연꽃, 금은화 성분을 함유한 고농축 에센스다. 이 제품은 고농축 외관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흡수되는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든다. 가격은 45ml, 4만2000원이다.

‘안티 다크닝 쿠션’은 한번 사용으로 12시간 메이크업 효과가 지속되는 파운데이션쿠션이다.  이 제품은 레몬밤, 캐모마일 추출물이 함유돼 피지관리에 도움을 주며, 감나무잎추출물이 칙칙함 없는 피부톤으로 유지시켜 준다. 피그먼트 응집을 방지하고 고르게 분산시켜주는 기술인 hd 트리트먼트 파우더 이펙트가 적용돼 피부톤을 화사하게 표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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