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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이미용 2020. 11. 11. Wed
이미용애경,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서 매출 회복 '답'찿나현지 마케팅 강화 및 회원 확보 시급...애경, 루나, 케라시스 플래그십 스토오 오픈

애경산업이 매출 향상의 해답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찾고 있다.

애경산업의 2020년 3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 1,522억원, 영업이익 82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1%, 영업이익 44.7%, 당기순이익 56.9% 감소했고 화장품사업은 매출 47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65.1% 감소했다. 특히 국내 매출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홈쇼핑채널은 54%, 면세채널은 84%가 감소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2020년 4분기에는 T mall 역직구와 T mall 플래그십이 점진적인 개선 세를 보이면서 수출 채널이 +3% YoY 성장하며 중국 수출이 외형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분석 속에서 최근 애경산업은 티몰에 ‘애경 케라시스(AEKYUNG KeraSys)’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이어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AGE 20’s’(에이지투웨니스)를 아마존에서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전자상거래 시장 탐색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케라시스는 애경의 대표 헤어케어 제품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헤어케어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이미 려와 미쟝센 등을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포진해 있어 시장 안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은 까다롭다. 개설 자체는 그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하지만 판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브랜드을 널리 알려야 하고 팔로워 수를 확보해야 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애경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최근 티몰이 발표한 지난 3년간 판매추세를 보면 샴푸와 염모제의 소비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비 증가 속도도 높다. 따라서 '블랙 테크 헤어케어‘ 제품이 최근 1년간 소비 증가세가 260% 이상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핀둬둬가 지난 8월24일에 한국관을 오픈됐다. 여기서 아모레퍼시픽의 염모제인 미쟝센 헬로 버블 컬러가 지난 10월 12일 현재 97,000개가 판매되면서 헤어케어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해 주었다.

여기다 엘지생활건강이 지난 10월 20일 닥터그루트 탈모샴푸의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차오웨(杨超越, 양초월)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7년 발매 이후 2020년 10월 말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한다.

한편 애경산업의 케라시스는 티몰국제관 및 내수관에 모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며 헤어클리닉 및 퍼퓸라인의 샴푸, 린스 등 주요 제품을 판매한다. 향후 스페셜케어류, 염모제등도운영예정이라고 밝혔다.

애경케라시스는 플래그십을 오픈함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모델인 배우수지, 중국 왕홍 등을 활용한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온라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소비자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진행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이에앞서 티몰에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루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는 코트라와 함께 세계 최대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에서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오는 12일에 아마존라이브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에센스 커버팩트를 비롯해 톤업 부스터, 컨실러 등 메이크업라인이다.

AGE 20’s는 지난 6월 아마존내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K뷰티에 관심이 많은 미국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입점이후 AGE 20’s 에센스커버팩트가 ‘아마존핫뉴릴리즈’(판매순위가높은신제품소개) 10위권 안에 올랐다는 것이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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