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이 폭등하고 에이블씨엔씨가 폭락했다.

오늘(28일) 화장품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0.70% 하락했다. 전체 53개 종목 가운데 19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28개 종목이 하락했다. 6개 종목은 보합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초부터 7,8천원대를 유지했으나 6월 들어 서서히 오르면서 지난 6월15일 올 들어 처음으로 1만 원대를 돌파하면서 12,300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23일부터 다시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3일 450원, 24일 1,050원, 오늘1,200원(10.53%) 각각 하락하서 10,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에이블씨엔씨는 주가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비중이 계속 높아져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 11일 10.80%이던 외국인 비중이 24일에는 12.42%로 높아졌다. 그러나 오늘은 12.18%로 감소했다.

토니모리의 경우에도 5월말부터 6월 초순까지 상승하면서 1만 1천원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9일부터 하락국면을 맞고 있다. 오늘까지 총 14 거래일 동안 상승 거래일은 단지 이틀뿐이다. 오늘 3.24%(300원) 하라하면서 8,9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CSA코스믹은 거래정지 이후 잠시 주가가 회복됐다. 지난 15일부터 오늘까지 10거래일 동안 상승 거래일은 단 하루뿐이다. 오늘은 2.23%(45원) 하락하면서 1,8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네오팜의 하락세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0거래일동안 상승 거래일은 단 하루뿐이다. 오늘은 전 거래일 대비 2.00%(700원) 하락하면서 34,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2분기 실적 호조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엘지생활건강의 주가 상승이 드디어 멈췄다.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12거래일 동안 11거랭일이 오르면서 180만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늘 0.74%(13,000원) 하락하면서 17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맥스의 경우에는 년 매출 6천억원의 브랜드와 MOU를 체결했지만 주가 상승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늘 2분기 실적이 매출 4175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33%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리포트가 발표되면서 전 거래일 대비 2.80%(3,500원) 오른 12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