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유니레버●로레알에 밀리는 현상 발생
파우더●크림●비비크림 등 618 특수 없어

국내 화장품이 중국의 ‘618쇼핑 페스티벌등의 영향으로 6월 티몰 판매량은 증가했다. 마스크 팩, 스킨케어, 자외선 차단제, 베이스는 많이 늘었지만 파우더, 크림, 비비크림은 상승세가 미약하다

마스크 팩의 경우 지난 530만개의 판매량으로 1위 차지한 엔프라니가 이달에도 30만개를 판매하면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토리 팩은 11만개가 판매되면서 2위로 급격히 상승했다.

지피클럽과 엘엔피코스메틱, 에스티로더의 닥터자르트도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인디 브랜드인 코스메티나 2달 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스킨케어의 경우 유니레버의 AHC의 두개 제품이 10만개와 5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각각 달성하면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토종 브랜드를 앞질렀다.

특히 지난달 11만개가 넘은 판매량을 기록한 엘지생활건강의 더후는 4만개로 폭락했다. 대형 판촉 행사 때마다 더후는 항상 잘 팔리는데 올해 티몰 618’에서는 하락했다. 더우인(틱톡) 플랫폼에서 특별 생방송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의 경우에도 지난달 6만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나 이달에는 절반 정도인 3만개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자외선 차단제가 계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레시피의 선스프레이가 지나달에 이어 이달에도 30만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지피크럽의 선스프레이는 지난달에 비해 조금 떨어졌다.

유니레버 AHCTfit의 선크림은 3달 연속으로 10위권에 진입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9000의 판매량을 기록한 코스토리의 선 에센스는 이번달에는 400개라는 저조한 판매량을 달성했다.

베이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가 11만개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해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다미인과 와우벤처스가 지난달 보다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2,3위를 차지했다.

파우더는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이번달 13만의 판매량으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해 지난달보다 많이 늘었다. 다미인과 와우벤처스, 로레알의 3CE, 엘지생호라건강의 오휘도 판매량도 증가하면서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수분크림은 618에도 판매량의 증가는 없었지만 와우벤처스와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이 지난달과 비슷한 판매량으로 기록하면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비비크림은 에이블씨앤씨의 미샤가 3만개의 판매량으로 조금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바면 에스티로더 닥터자르트와 로레알 3CE의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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