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3,000원(2.15%) 상승하면서 142,500원
LG, 11,000원(1.48%) 상승하면서 755,000원

최근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앞으로 이미 매출은 바닥이고 2023년부터는 코로나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근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2022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6.8% 감소한 1조102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84.1% 증가한 471억원으로 전망했고 목표주가는 13만원에서 1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발표 당일 4,000원, 13일 500원 등이 각각 하락했지만 오늘(16일)은 3,000원(2.15%) 상승하면서 14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3일 LG생활건강의 2022년 4분기 매출이 1조 9,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은 1,766억원으로 26.8% 각각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77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3일 8,000원, 오늘(16일) 11,000원(1.48%) 이틀째 오르면서 755,000원으로 거래를 마쳐 80만원대 회복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3,000원 상승하면서 14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3,000원 상승하면서 14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90% 상승했다. 전체 53개 종목 가운데 40개 종목이 상승했고 8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주가를 상승할만한 공시 등은 없지만 코스나인은 144원(19.70%), 에스디생명공학은 175원(14.06%) 각각 폭등해 주목을 받았다.

또 OEM 종목인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해 12월 29일 6,650원, 1월9일 2,050원 각각 폭등해 관심을 받았다. 이어 13일 1,450원, 오늘 2,050원(6.89%) 상승하면서 31,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0원(1.90%) 오르면서 10,700원으로, 코스맥스는 500원(0.67%) 오르면서 74,9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메리츠증권은 오늘 한국콜마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4655억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230억원으로 전만했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했다. 850원(1.98%) 오르면서 43,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아우딘퓨쳐스는 화장품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875원(22.70%) 폭락하면서 2,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4거래일 하락해 지난 10일 5,790원이던 주가가 2,980원으로 하락했다. CSA코스믹은 20원(1.94%), 씨티케이는 50원(0.87%), 제로투세븐은 60원(0.79%)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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