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59% 폭락...오늘(2일) 3.38% 폭등
LG생활건강 0.14%...아모레퍼시픽 6.79%

화장품업종의 주가가 폭락과 폭등을 했다. 어제(1일) 화장품업종은 전 종목 중 가장 큰 폭인 5.59% 폭락했지만 오늘(2일)은 전문 소매업종 5.09%에 이어 3.38%로 두번째 높은 증가률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4분기 부진했다는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상승해 일단 실적 부진이라는 악재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은 0.14% 상승한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6.79% 각각 상승해 대조됐다. 종목토론실의 경우에도 '아모레는 많이 오르고 있는데. 아모레하고 비교하는건 아니지' 등의게시글이 올라왔다.

아무튼 LG생활건강은 지난 3거래일 동안의 하락세가 멈췄다. 특히 어제는 52,000원 폭락했다. 오늘은 1,000원(0.14%) 상승해 69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은 어제 4,100원 하락됐지만 오늘은 9,600원(6.79%) 상승되면서 15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탈 중국을 외치고 있지만 종목토론실에서는 중국 시장에 대해 다양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을 싫다고만 하면 안 된다. 이길 수 있는 진정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중국 3월 이후에 온다. 중국 비자 풀어라. 중국 비자 해제 할때까지 어렵다. 중국 보복소비 최대 수혜 종목 아닌가?' 등이다.

일반 투자자들도 화장품이 어디에서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국내 화장품의 미래 성장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중국 시장에서 현 상상태를 유지하거나 아니면 소폭 성장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미국, 유럽, 일번, 동남아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해야 한다. 따라서 2023년 중국 매출 유지 및 향상 프로그램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6.79%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6.79% 상승했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은 전체 53개 종목 가운데 43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됐다. 5개 종목만 하락됐다. 글로본이 183원(13.03%)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아모레G 3,450원(8.65%), 씨티케이 480원(8.35%), 이모레퍼시픽 9,600원(6.79%), 아모레G3우 1,850원(6.00%) 등으로 상승됐다. 

반면 아우딘퓨쳐스는 29원(1.71%)으로 화장품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어 네오팜은 150원(0.73%), 바른손 5원(0.17%), 아이패밀리에스씨 20원(0.15%), 에스디생명공학 2원(0.12%) 각각 하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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