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스프레이 판매 증가로 전년 동월 수준 유지
선크림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44% 급감

국내화장품이 중국에 막대한 수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제품, 유형이 잘 판매되는지 통계가 없어 중국 여성의 트랜드를 파악할수 없다. 본지는 지난 2019년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비비크림, 클렌징 등 핵심제품에 대해 판매현황을 직접 집계해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티몰은 국내와는 달리 월별로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다. -편집자 주-

[3]4월 자외선차단제 티몰 판매 현황

4월 K뷰티 자외선차단제 TOP 10제품의 티몰 총 판매량은 선스프레이의 활약으로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4월 TOP 10제품의 티몰 총 판매량은 21만 3천개를 달성했다. 올해 4월에는 20만 6천개로 7천개로 소폭 감소됐다. 지난해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유형은 선크림이었지만 올해는 선스프레이였다. 판매량은 지난해 5만개였지만 올해는 10만개로 크게 증가됐다.

선 스프레이는 몇년째 레시피가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3만 2천개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10만개로 증가됐다. 레시피는 올해 초부터 중국 상해에 별도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보다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레시피와 동일한 스프레이 유형인 지피클럽은 지난해 3만 4천개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1만 9천개로 1만 5천개 하락됐고 최근들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유니레버의 선크림은 지난해 5만개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2만 8천개로 2만 2천개 하락됐다. 

4월 TOP 10제품의 총 판매량을 전월인 3월 비교하면 소폭 증가됐다. 지난 3월에는 20만 7천개의 판매량을 달성했지만 4월에는 21만 3천개로 6천개 증가됐다. 또 레시피의 선스프레이는 3월에 9만 2천개에서 4월에는 10만개로, 지피클럽은 9천개에서 1만 9천개로 각각 증가됐다.

반면 유니레버의 선크림은 3월 3만 7천개에서 4월 2만 8천개로 9천개, 유알지 선크림은 3월 2만개에서 4월 1만 7천개로 3천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선크림은 3월 1만 7천개에서 4월 1만 3천개로 4천개가 각각 감소해 선크림의 판매가 부진했다.

중국 선크림 시장에서 K뷰티가 부진하다.
중국 선크림 시장에서 K뷰티가 부진하다.

한편 지난 4월 K뷰티 자외선차단제 TOP 10제품의 티몰 판매량은 다음과 같다. 

레시피 선스프레이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69위안이고 판매량이 8만개, 티몰마트의 가격이 38위안이고 판매량이 2만 개 등 총 10만개다. 유니레버 선크림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격이 109위안이고 판매량이 8천개, 초록색 꿀벌 전문매장의 가격이 74위안이고 판매량이 2만개 등 총 2만 8천개다.

지피클럽 선스프레이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69위안이고 판매량이 7천개,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59위안이고 판매량이 9천개, 티몰마트의 가격이 64위안이고 판매량이 3천개 등 총 1만 9천개다. 유알지 선크림은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19위안이고 판매량이 7천개,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89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등 총 1만 7천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선크림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79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의 70위안이고 판매량이 3천개 등 총 1만 3천개다. ㈜씨엠에스랩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09위안이고 판매량이 7천개,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19위안이고 판매량이 4천개 등 총 1만 1천개다.

제로투세븐은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04위안이고 판매량이 3천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79위안이고 판매량이 6천개 등 총 9천개다. 에이치엔컴퍼니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69위안이고 판매량이 4천개다.

Tfit CLASS INC는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79위안이고 판매량이 2천개,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은 가격의 59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 등 총 3천개다. 코스토리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99위안이고 판매량이 2천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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