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화장품이 중국에 막대한 수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제품, 유형이 잘 판매되는지 통계가 없어 중국 여성의 트랜드를 파악할수 없다. 본지는 지난 2019년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비비크림, 클렌징 등 핵심제품에 대해 판매현황을 직접 집계해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티몰은 국내와는 달리 월별로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다. -편집자 주-

[2]4월 스킨케어세트 티몰 판매 현황

4월 K뷰티 스킨케어 세트는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그리고 전월 대비 소폭 하락됐다.

지난 2022년 4월 티몰에서 국내 스킨케어세트 TOP10 제품의 총 판매량은 12만 2천개이었다. 올해 4월의 경우에는 10만 3천개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개 감소됐다. 또 지난해 TOP 10 제품의 최고 판매량은 2만 5천개였고, 올해 4월 최고 판매량은 2만 6천개로 1천개 증가됐다.

특히 유니레버가 지난해와 같이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고 4개 제품이 TOP10에 진입하면서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설화수의 경우에는 최근에 리뉴얼을 단행했지만 지난해 1만 5천개에서 올해는 1만 6천개로 1천개 증가되면서 좀처럼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또 그동안 중국서 운영하던 로드샵 매장을 올해안으로 완전 철수한다는 방침을 세운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9천개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4천개를 판매해 5천개가 감소되면서 중국 시장에서 크게 위축됐다. LG생활건강의 후의 경우에는 지난해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10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4월 TOP10 제품의 총 판매량을 전월의 총 판매량 비교할 경우에도 소폭 하락됐다. 3월에는 11만 9천개가 판매됐지만 4월에는 10만 3천개로 1만 6천개가 감소됐다. 최고 판매량은 2만 4천개에서 2만 6천개로 2천개 정도 증가했지만 나머지 브랜드가 부진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설화수는 3월에 1만 8천개를 판매했지만 4월에는 1만 6천개로 2천개로, 라네즈는 1만 4천개에서 1만 1천개로, 이니스프리는 5천개에서 4천개로 각각 감소했다. LG생활건강 후도 4천개에서 2천개로 감소됐다.

한편 지난 4월 K뷰티 스킨케어 세트 TOP 10제품의 티몰 판매량은 다음과 같다.

유니레버 AHC 2종 세트는 해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73위안이고 판매량이  9천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52위안이고 판매량이  7천개,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125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등 총 2만 6천개다.

설화수는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450위안이고 판매량이  6천개, 티몰 국제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299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등 총 1만 6천개다. AHC 남성세트는 해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08위안이고 판매량이  2천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19위안이고 판매량이  3천개,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168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등 총 1만5천개다.

라네즈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68위안이고 판매량이 2천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80위안이고 판매량이 3천개, 티몰 국제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129위안이고  판매량이 6천개 등 총 1만 1천대다. AHC 토너는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59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다.

AHC 세트는 해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98위안이고 판매량이  3천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98위안이고 판매량이 3천개,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178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 등 총 7천개다. 더마펌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48위안이고 판매량이 5천개,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48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 등 총 6천개다.

코스메티나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58위안이고 판매량이 6천개다. 이니스프리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94위안이고 판매량이 2천개,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99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129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 등 총 4천개다.

더후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730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799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 등 총 2천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