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화장품이 중국에 막대한 수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제품, 유형이 잘 판매되는지 통계가 없어 중국 여성의 트랜드를 파악할수 없다. 본지는 지난 2019년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비비크림, 클렌징 등 핵심제품에 대해 판매현황을 직접 집계해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티몰은 국내와는 달리 월별로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다. -편집자 주-

[5]4월 파우더(팩트) 티몰 판매 현황

K뷰티 파우더(팩트)가 중국 시장에서 침몰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파우더 TOP 10제품의 티몰 총 판매량은 5만 7,900개였다. 올해 4월에는 4만 1,100개로 1만 6,800개 감소됐다. 최고 판매량은 지난해 2만 5천개였고, 올해는 2만개로 5천개 감소됐다. 또 2위 판매량은 2만 2천개에서 1만 1천개로 1만 1천개 감소됐다.

특히 이니스프리 파우더가 몇년 전에는 월 수십만개의 판매량을 달성했지만 최근에는 수만개로 하락돼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다. 또 지난해의 경우에는 TOP 10제품 가운데 7개가 수백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5개 제품으로 감소돼 위안이 된다.

또 TOP 10 브랜드의 경우에는 이니스프리를 비롯한 9개 브랜드는 10위권을 유지했지만 이니스프리가 기존의 파우더를 대체하기 위해 투입한 팩트가 10위권에서 탈락되면서 제품 교체는 실패했다. 이 자리를 로레알의 3CE 새로운 파우더가 차지하면서 2개제품으로 강해졌다. 

4월 TOP 10제품의 티몰 총 판매량을 전월인 3월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전월에는 4만 3,200개의 판매량을 달성했지만 4월에는 4만 1,100개로 2,100개 하락됐다. 최고 판매량은 동일했지만 나머지 8개 제품의 판매량이 소폭 감소돼 전체적인 판매량 감소를 가져왔다. 로레알의 3CE는 2개 제품이 10위권을 유지했지만 판매량은 하락했다.

한편 지난 4월 K뷰티 파우더(팩트) TOP 10제품의 티몰 판매량은 다음과 같다.   

이니스프리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개 85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티몰 마트의 가격이 29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 등 총 2만개다. 다미인은 플래그십 스토어의 새틴루스 파우더 가격이 49위안, 풀 커버 포어 파우더 가격이 59위안이고 1만개, 티몰 마트의 가격이 39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 등 총 1만 1천개다.

TFIT CLASS INC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49위안이고 판매량이 2천개, 징보 전문매장의 가격이 32위안이고 판매량이 4천개 등 총 6천개다. 애경산업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07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 징보 전문매장의 가격이 7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개 등 총 1천 200개다. 

로레알 3CE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99위안이고 판매량이 1천개다. 와우벤처스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7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개, 징보 전문매장의 가격이 59위안이고 판매량이 500개 등 총 700개다. 로레알 3CE 루스 파우더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69위안이고 판매량이 400개다.

스킨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49위안이고 판매량이 400개다. 비아로사는 Abu 약화장품 해외 매장의 가격이 58위안이고 판매량이 200개다. 이넬화장품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6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