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98,000원 vs 아모레 103,200원
마녀공장, 1,750원 폭락해 27,050원

코스맥스는 이틀째 상승하면서 98,000원으로 거래를 마쳐 10만 원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수해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맥스가 다음 주에도 상승을 지속해 10만원대를 돌파한다면 아모레퍼시픽의 103,100원대와 비슷하거나 추월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맥스 주가가 아모레퍼시픽 주가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코스맥스 주가가 아모레퍼시픽 주가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특히 마녀공장이 오늘 1,750원 폭락하면서 27,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6월29일부터 오늘까지 17거래일 동안 3거래일만 상승해 하락세가 뚜렷하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10일부터 10일째 계속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2일째 매수했지만 오늘은 매도로 전환돼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가 폭락하면서 종목토론실은 ‘이제 17000입니다. 공모가까지 간다고 생각해야 한다. 산장후 50% 빠지는 회사는 이미 끝난 것입니다. 거래량 들어오기 전까진 매수금지...사면 살수록 빠진다. 절대 사지 마시고 세력들 자전하든 그냥 두세요?’라며 앞으로 주가 상승에 대해 회의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기관들이 40일째 계속된 매수를 중지했다. 반면 외국인이 4일째 매수하면서 1.08%(500원) 오른 46,7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주가 상승속도는 느리다.

또 어제 코스나인은 27.23%(369원)가 폭등해 주목을 받았지만 5거래일간의 상승을 중지하고 오늘은 5.15%(85원) 하라락하면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라파스의 경우에는 어제 22.14%(4,450원), 오늘도 화장품 전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인 9.16%(2,250원) 등 이틀째 상승하면서 26,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은 0.03% 상승했다. 전체 61개 종목 가운데 17개 종목이 상승했고 38개 종목이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18%(1,200원) 오르면서 103,200원으로, LG생활건강은 0.22%(1,000원) 오르면서 446,5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6일에, LG생활건강은 오는 27일에 각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해 실적 여부에 따라 주가는 다시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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