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닉스· 아모레퍼시픽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프로닉스, 제조...아모레, 유통 및 판매 등 마케팅
아이윈플러스 계열사 프로닉스가 아모레퍼시픽과 마이크로 LED 마스크를 생산 판매한다.
오늘(25일) LED 마스크 제조는 프로닉스가, 브랜드 마케팅, 유통 및 판매는 아모레퍼시픽이 진행한다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로닉스는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약 3,500개의 미세한 마이크로 LED를 활용하여 면발광 상태를 만들고 피부와 2mm 이내로 밀착된 거리에서 피부에 직접 조사하여 기존 LED 마스크와는 완전히 차별화 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닉스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AI 센서 및 독보적인 마이크로 LED 전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해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양산화 기술개발 성공에 따라 상업화가 본격화되면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 왔다.
김기수 프로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LED 마스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뷰티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 빈츠 리서치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가 2024년까지 1072억달러(약 14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프로닉스는 아이윈(28.8%)과 아이윈플러스(27.4%) 양사가 약 56.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프로닉스의 성과에 따라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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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월화 기자
hwh@theb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