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법인설립·LPGA 개최 등 시도
아마존 강화 등 미국 뷰티 시장 재 공략

엘엔피코스메틱의 마스크 팩이 미국 시장을 다시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엔피는 년 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때인 2019년 11월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의 월그린즈(Walgreens), 블루밍데일즈백화점, 라일리로즈(Riley Rose), 소코글램(Soko Glam), 아마존(Amazon), 오롤리(Ohlolly), 아이허브(iHerb)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했다.

또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시키기위해 중국 법인 설립에 앞서 2018년부터 LPGA 메디힐 챔피언십(총 상금 20억원)을 개최했다. 이후 미국 시장에 대한 메시지는 없었고 LPGA는 계속 진행했다.

하지만 엘엔피는 오늘(21일)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8월25일부터 일주일간 토너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아마존 판매 랭킹 1~10위 중  9개 제품이 모두 토너이므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엘엔피는 지난 18일  미국 대형 유통회사 SunStar 67의 자회사 컬렉테(Kollecte)가 서울에서 주관한 한미수교 70주년 기념 한미동맹 행사를 후원했다.

컬렉테(Kollecte)는 12년 전 부터 한국의 화장품 등 우수제품을 미국에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온/오프라인과 도/소매의 유연한 유통방식으로 국내제품을 성공적으로 미국에 안착시키고 있다.

한편 컬렉테(Kollecte)는 이번 한미수교 70주년 기념 한미동맹 행사는 지난 9월 18일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개최됐고,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가든그로브 시장 ( Mayor Steve R Jones )과 시의원들, 시의회 사무관 및 담당관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는 메디힐 등  크라운구스, 뉴트리원, 빙그레, 정푸드코리아가 후원했다.  참여 기업은 코스맥스, 엘엔피코스메틱, 마녀공장, 한국화장품, 더샘인터내셔날 등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엘엔피코스메틱 등 국내 일부 화장품사가 한미수교 70주년 기념 한미동맹 행사를 후원했다.(이미지=컬렉테 제공)
엘엔피코스메틱 등 국내 일부 화장품사가 한미수교 70주년 기념 한미동맹 행사를 후원했다.(이미지=컬렉테 제공)

컬렉테(Kollecte)관계자는 “이번에 행사를 위해 방한한 미국 업체 외에도 미국 내 많은 대형 유통 채널들이 한국 제품들을 크게 선호하며 적극적인 협업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또 "주로 식품 및 화장품 분야가 많으며 시간을 두고 다양한 제품군으로 더욱 확대되어 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컬쳐에 힘입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K-POP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한미수교 70주년 기념 한미동맹 행사에서는 유통 채널 확장과 관련해 한미 파트너사들이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하는 등 비즈니스 교류의 성과도 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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