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9% 이어 오늘 2.18% 폭락
LG생건, 16,500원 하락하면서 39만원
아모레, 108,700원으로 10만원대 붕괴 위기

화장품업종의 주가가 폭락했다.

16일 1.42% 하락했다. 17일 2.00% 상승했다. 어제(18일) 1.09%로 하락했다. 이어 오늘(19일)은 2.18% 폭락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조정이라고 해석할 수가 없다.

또 3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주목을 받았던 클리오는 보합을, 코스맥스는 1.07% 하락해 상승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만 코스메카코리아는 2.80% 상승했다.

특히 한때 200만원의 주가 돌파가 예상됐던 LG생활건강이 지속적인 하락을 하면서 최근 40만원대 초반에서 반등하지 못하면서 30만원대 하락에 대한 위험성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폭락 장세로 LG생건은 4.06%(16,500원) 하락하면서 39만원으로 거래를 마쳐 기존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외국인투자자는 2만주 가량을 매도했고 기관은 3,800주 가량을 매수했다.

LG생활건강이 주가를 반등시키지 못하면서 30만원대로 추락했다.
LG생활건강이 주가를 반등시키지 못하면서 30만원대로 추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도 9월18일부터 오늘까지 총 19거래일 동안 3일만 상승했고 16거래일 하락해 108,700원으로 하락돼 10만원대 주가가 붕괴될 우려에 놓였다.

신규상장종목으로 관심을 받았던 마녀공장은 6.36%(1,450원) 폭락하면서 21,350원으로, 뷰티스킨은 6.01%(1,110원) 폭락하면서 17,35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또 중간배당 공시를 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던 에이블씨엔씨는 배당 지급 후 어제 1.46%(130원), 오늘 1.94%(170원) 이틀간 하락하면서 8,5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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