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5대 립 고민 해결하는 립케어 속속 출시
아모레, 입술진단· 케어 가능한 디바이스 개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부가가치가 높다는 이유로 후나 설화수 등 고가 스킨케어에 주력했지만 최근에는 립 메이크업에 주력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0월에  빌리프, CNP, 비욘드, 글린트, 수려한 등 5개 브랜드에서 립케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 11월에는 ‘더 히스트리 오브 후’와 ‘숨37˚’, ‘오휘’에가 고가의 립세린을 출시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16개 화장품 브랜드에서 립세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앞으로 립 케어 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도 입술 진단과 케어, 메이크업이 모두 가능한 신개념 뷰티 테크 디바이스인 '립큐어빔‘을 개발하고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립 메이크업 시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이번에 출시한 립세린은 입술 피부의 5대 고민인 각질, 주름, 보습, 탄력, 윤기를 관리하는 3세대 기능성 립 케어로 휴대성과 사용성, 기능성이 최적화된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이다고 설명했다.

LG생화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립케어 시장을 강화하고 있다.(이미지=LG숨 제공)
LG생화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립케어 시장을 강화하고 있다.(이미지=LG숨 제공)

또 기존 립 밤과 립 마스크의 효과를 그대로 살린 ‘듀얼 기능’에, 입술뿐만 아니라 입 주변도 관리할 수 있는 ‘멀티 유즈’ 립 케어이고 입술과 입가에 수시로 바르며 직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슬로 에이징’을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립 케어 제품들은 사용하면 할수록 성분이 오염되고 변질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립세린은 특허 기술인 전용 용기인 에이핏으로 오염을 방지하고 다이얼 회전 구조로 1회 적정량이 토출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비타민E 성분을 넣어 촘촘한 보습과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골드 플레이크가 들어있는 투명하고 탄성 있는 고보습 제형이 섬세한 입술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밀착되면서 ‘동안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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