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1,275% 폭증
원진이펙트·토리든 신규 입성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1]1월 K 뷰티 마스크 팩 티몰 판매 현황   

1월 K 뷰티 마스크 팩의 티몰 판매량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폭증됐다.

티몰은 자국 내에서 가장 유력하고 해외에서도 널이 알려진 전자상거래플랫폼이므로 판매수량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통계상의 에러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아무튼 전년 1월 TOP 10제품의 총 판매량은 101,000개였다. 그러나 올해 1월 총 판매량은 139만개로 무려 1,276% 폭등됐다. 또 전월(103,000) 대비로도 1,249% 폭등됐다.

특히 이 같은 경이로운 판매량 폭증은 지난해 광군절 예약 판매를 앞둔 9월에도 나타났었다. 올해 1월은 춘절을 앞두고 있다는 공통적인 변수는 있었다. 따라서 이번 폭증은 춘절 특수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폭증으로 1월 TOP 10제품의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율은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지난해와 같이 워시오프팩이 시트 팩을 제치고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그동안 국내 마스크 팩은 판매량의 지속적인 하락, 새로운 제품 공급 부족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의 진입 부족 등으로 지루했었다.

그러나 1월에는 TOP10 브랜드의 30%가 교체돼 새로운 활력을 주면서 기대를 갖게 했다. SNP, 린제이, 라운드랩이 탈락했고 라네즈, 원진이펙트, 토리든이 신규 입성했다.  

국내 마스크 팩의 판매량이 티몰에서 큰 폭으로 증가됐다.
국내 마스크 팩의 판매량이 티몰에서 큰 폭으로 증가됐다.

한편 1월 TOP 10 브랜드별 판매량은 코스메티나가 32만개로 가장 높고 (주)지피클럽 28만개, 에스티로더코리아 25만개, 엘엔피코스메틱 2만개 등이었다, 

또 아모레퍼시픽 12만개, 더마벨 6만개, TFIT CLASS INC 6만개, 코스토리 4만개,  (주)원진더블유앤랩 3만개, 토리든 2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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