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유아화장품 등 6개 품목 증가
립스틱, 아이섀도 등 2개 품목 감소

K뷰티는 중국 대체 시장으로 미국을 선택했고 지난해부터 본격화했다. 

1월 관세청의 대 미국 수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킨케어 등 8대 품목 중 기초화장품 등 6대 품목이 증가됐고 립스틱과 아이섀도 등 2개 품목은 감소돼 전반적으로 순조로웠다.

아직 미국 수출액은 중국에 비해 높지 않지만 상승세에 있기 이를 잘 유지하고 관리해 중국에서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출액은 스킨케어는 지난해 1월 343억원(25,679천 달러)에서 올해 1월은 762억원(57,027천 달러) 122%, 메이크업은 66억원(4,932천 달러)에서 71억원(5,353천 달러)으로 9% 각각 증가됐다.

또 페이스파우더는 8천만원(58천 달러)에서 11억원(796천 달러)으로 1,272%, 유아화장품은 1천만원(8천 달러)에서 3.4억원(257천 달러)으로 3,112% 각각 증가됐다.

마스크팩은 26억원(1,925천 달러)에서 51억원(3,795천 달러) 으로 97%, 샴푸는 7억원(502천 달러)에서 12억원(887천 달러) 으로 77% 각각 증가됐다. 치약도 1.3억원(104천 달러)에서 1.8억원(139천 달러)으로 34% 증가됐다.

K뷰티의 미국 수출이 순항했다.
K뷰티의 미국 수출이 순항했다.

반면 립스틱은 20억원(1,528천 달러)에서 9.4억원(705천 달러)으로 -54%, 아이섀도는 7.9억원(593천 달러)에서 4.8억원(363천 달러)으로 -39% 각각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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