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증가하면서 10% 증가
중국 수출 경쟁력 -53% 감소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7]1월 K뷰티 마스크팩 10대 수출국 현황   

마스크팩 1위 수출국이 중국에서 일본으로 교체됐다.

특히 마스크팩이 중국에서 참패한 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캐나다, 프랑스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확장성이 주목된다. 

관세청의 수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의 총 수출액은 334억원(25,064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1월은 367억원(27,530천 달러)으로 10% 정도 증가됐다.

특히 1위 수출국인 중국 수출은 -53% 감소돼 경쟁력이 계속 악화되면서 2위로 탈락했고 반면 일본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1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또 미국, 네델란드, 캐나다, 프랑스 등에 대한 수출이 50% 이상 상승하면서 기존 중국과 동남아 시장의 의존도를 점차 낮추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희망을 주었다.

마스크팩 수출이 중국과 동남아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마스크팩 수출이 중국과 동남아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한편 10대 수출국 수출액은 일본은 지난해 1월 45억원(3,353천 달러)에서 75억원(5,616천 달러)으로, 미국은 26억원(1,925천 달러)에서 51억원(3,795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홍콩은 16억원(1,195천 달러)에서 26억원(1,949천 달러)으로, 네덜란드는 13억원(1,010천 달러)에서 17억원(1,310천 달러)으로, 베트남은 6.7억원(502천 달러)에서 16억원(1,193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태국은 7억원(530천 달러)에서 9.5억원(716천 달러)으로, 캐나다는 6.2억원(467천 달러)에서 9억원(675천 달러)으로, 프랑스는 5.6억원(422천 달러)에서 8.7억원(653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반면 중국은 146억원(10,942천 달러)에서 68억원(5,061천 달러)으로, 러시아는 19억원(1,406천 달러)에서 16억원(1,195천 달러)으로 각각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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