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1% 이어 2월 11% 증가
2월 수출 9,500억원 달성

국내 화장품 수출이 9개월째 증가되고 있어 회복세가  뚜렷하다.

코로나 변수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지만 지난해 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2.5%, 7월 4.8%, 8월 12.2%, 9월 11.8%, 10월 10.7%, 11월 21.2%, 12월 17.5% 각각 증가했다.

또 올해 1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1% 폭증했고, 2월에는  11% 증가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수출 회복세는 9개월간 계속되면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산자부가 어제(1일) 발표한 2월 국내 화장품의 수출 실적에 따르면 약 9,600억원(7억 1,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월 약 8,600억원(6억 4,600만 달러) 보다 1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이 수출 회복세가 확연하지만 1월 총 수출액은 약 1조 600억원(779백만 달러)이었지만 2월에는 전월 대비 약 1천억원이 감소돼 조금 더 힘을 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이 9개월째 증가되고 있다.(산자부 자료 캡처)
화장품 수출이 9개월째 증가되고 있다.(산자부 자료 캡처)

한편 2월 5대 유망 소비재 수출은 농수산 식품은 약 1조 1,600억원(8억 6,6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 패션의류는 약 2,000억원(1억 6,200만 달러)로 -19.5% 각각 감소했다.

반면 생활유아용품 약 9,000억원(6억 6,800만 달러)로 1.6%, 의약품은 9, 800억원(7억 3,400만 달러)로 21.6%  각각 증가했다.

한편 2월 국내 총 수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524.1억 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1억 달러, 무역수지는 42.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또 지역별 수출의 경우에는 중국 수출은 -2.4%로 하락한 반면 미국 9.0%, 일본 1.0%, 아세안 1.4%, 중남미 25.1%, CIS 21.4%)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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