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증가로 해외 진출 가능성 존재
중국 수출 100% 증가하며 1위 수출국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8]1월 K뷰티 유아화장품 10대 수출국 현황

K뷰티에서 유아화장품의 존재감이 미약하다. 하지만 인디 브랜드가 해외 시장을 꾸준히 개척하고 있어 미래 전망은 어둡지 않다.

관세청의 수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유아화장품의 총 수출액은 29억원(2,198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1월의 총 수출액 은 47억원(3,512천 달러)으로 60% 증가했다.

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0% 가까이 증가했고 1위 수출국이다. 그러나 싱가포르, 미국, 홍콩 등이 전년 동월 대비 2000% 이상 증가하면서 희망을 주었다. 

특히 브라질은 지난해 수출은 제로였지만 올해는 4억원을 달성해 중남미 지역에 대한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유아용화장품이 중남미 시장을 개척했다.
유아용화장품이 중남미 시장을 개척했다.

한편 10대 수출국별 수출액은 중국은 지난해 1월 7.6억원(574천 달러)에서 올해 1월 15억원(1,134천 달러)으로, 인도네시아는 2.7억원(204천 달러)에서 9.1억원(684천 달러)으로 향상됐다.

싱가포르는 2천만원(18천 달러)에서 6.2억원(469천 달러)으로, 브라질 올해 처음으로 3.7억원(284천 달러), 미국은 1천만원(8천 달러)에서 3.4억원(257천 달러)으로 증가됐다.

홍콩은 1천만원(8천 달러)에서 3.3억원(252천 달러)으로, 호주는 1.9억원(143천 달러)에서 2억원(154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반면 대만은 2.7억원(203천 달러)에서 1.2억원(92천 달러)으로, 인도는 2.1억원(162천 달러)에서 7천만원(55천 달러)으로, 베트남은 3억원(232천 달러)에서 6천만원(48천 달러)으로 각각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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