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55%로 상승세 주춤
3개 제품 판매량 1천개로 미약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5]2월 K뷰티 파우더 티몰 판매 현황 

K뷰티의 인디 파우더가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에 도전해야 하고 기존의 파우더는 더 분발해야 한다. 

1월에 티몰에서 상위 10개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543%, 2월에 491% 각각 폭등해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2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55% 감소돼 상승세가 꺾였다.  

또 그동안 이니스프리의 판매량은 계속 감소했지만 1위를 유지해 K뷰티 파우더는 전반적으로 침체됐다. 하지만 인디 브랜드인 (주)다미인이 이니스프리를 추격하면서 긴장과 활력을 주었다.

(주)다미인은 지난해 2월에 이니스프리와 4천개의 판매량 차이를 기록했지만 이달에는 10만개 정도의 격차가 발생해 더욱 분발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다미인이 후퇴하자 TFIT CLASS INC가 전월 대비 100%의 높은 판매량 증가률을 달성하면서 도약했다.   

K뷰티 파우더가 중국에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K뷰티 파우더가 중국에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 2월 K뷰티의 상위 10개 제품의 총 판매량은 21.1만개로 전년 동월 3만 6,700개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하위 3개 제품의 월 판매량은 1천개로 미약해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

2월 TOP 10 브랜드의 판매량은 이니스프리 11만개, TFIT CLASS INC 4.2만개, 애경산업 AGE20’s 2.4만개, (주)다미인 유니클럽 1.5만개 등이었다.

이어 이니스프리 팩트 0.7만개, (주)와우벤처스 더블유랩 0.6만개, (주)스킨푸드 0.4만개, 로레알코리아 3ce 0.1만개, 한국화장품 더샘 0.1만개, (주)이넬화장품 0.1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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