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1,960억원 증가한 21.2% 성장
모바일 시장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

1월 화장품 온라인 거래가 1조원대를 4개월째 유지했고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전체 온라인 거래 중에서 모바일 거래가 77%를 차지했다. 또 전문몰과 온라인전용몰, 온-오프라인 병행몰 가운데 온라인 전용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통계청의 1월 화장품 온라인 거래 통계에 따르면 총 1조 1,21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60억원 증가한 21.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화장품의 온라인 거래액이 지난해 10월 1조원대를 돌파한 후 4개월째 지속되면서 1조원대 시장을 형성했다. 특히 1월에는 사상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또 모바일 쇼핑거래규모는 8.63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53억원 증가한 15.4% 증가됐다. 지난해 11월에 처음으로 8천억원대를 돌파했고 3개월째 유지됐다. 특히 1월에는 사상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전체 온라인 거래 중에서 화장품 전문몰 거래액은 1,524억원으로 비중이 낮았다. 또 지난해에 매월 꾸준한 성장을 하면서 12월에 1,755억원을 달성했지만 1월에 다시 하락했다.

온라인 전용몰 거래의 경우에는 7,422억원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고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째 7천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병행몰의 경우에는 지난 3월부터 11개월째 3천억원대 시장을 유지하고 있고 1월에 3,791억원을 달성해 4천억원대 돌파를 향해 진행되고 있다.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가 21.2% 증가했다.(통계청 자료 캡처)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가 21.2% 증가했다.(통계청 자료 캡처)

한편 통계청은 1월 국내 총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한 20조 2,801억원이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10.4% 증가한 15조 2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신발(-7.9%)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25.8%), 음 식료품(13.7%), 화장품(21.2%)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의복(-1.6%) 등에서 감소했으나, 음 식료품(16.6%), 여행 및 교통서비스(24.6%), 생활용품(13.6%) 등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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