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rihydroxybenzene, 이하 124-THB) 새치 염모 샴푸의 유전독성 논란이 7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이 논란이 지난2021년 하반기에 발생했지만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들은 함구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국회와 소비자단체들이 토론회를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이 처음으로 장문의 '124-THB 성명서'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성명서는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 산하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 (Scientific Committe
이니스프리 등 화장품 브랜드가 배송 박스와 포장재를 FSC 인증 지류로 지난 2021년부터 교체하면서 친환경 클린뷰티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이 지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직매입 등 센터 배송 상품 포장재를 비닐에서 친환경 종이 테이프로 바꾸어 왔으며 2022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를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비닐 테이프 저감량은 올해만 연간으로 약 660만m, 면적으로는 약 33만 m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친환경 종이 테이프를 사용한 배송 박스는 분리수거 시 비닐 테이프를 따로
탄소중립에 대한 도전이 게속되고 있다. 화장품도 썪는 플라스틱 등 생분해성물질 대체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제로를 추진하고 있다. 수세미와 샤워타올 등을 친환경물질로 개발한 오롯이도로시가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 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7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오로시도로시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
롯데백화점은 로레알코리아와 ESG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ESG 캠페인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일환으로 롯데백화점과 로레알코리아는 친환경 제품 출시 및 홍보와 더불어 장애 예술인을 지원하는 친환경 아트 공모전 및 전시회,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 및 홍보할 계획이다.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양사는 롯데백화점 전지점에서 로레알코리아 브랜드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한 후 업사이클링을 통해 설치미술을 제작 및 전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최근들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북국의 얼음이 녹고, 곳곳에서 이상 기후가 발생하고, 생태계가 변하는 등 지구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다. 세계 각국이 서둘러 탄소중립계획을 발표하고 있다.화장품도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친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로 진입하고 있다.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은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으레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해 바르고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무기계와 유기계로 구분된다. 백탁현상 등 서로 장단점이 있어 누가 꼭 좋다고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몇년전 자외선
2021년 하반기부터 국내 탈모개선 및 염모샴푸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이 과정 속에서 유전 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THB 유전독성 논란이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 2021년 12월에 1,2,4- Trihydroxybenzene (이하 THB)의 경우에는 위해평가 결과 피부감작성 물질로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됐고 유럽의 경우에도 지난 2021년 9월부터 해당 성분의 제품 출시가 금지됐고 오는 2022년 6월부터는 제품 판매가 금지된다며 화장품 사용 금지를 추진했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
몇년전 화장품이 미세플라스틱의 주범으로 지적됐다. 이때 화장품업계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화장품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소강국면이었다. 하지만 화장품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 분석이 시작된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한국분석과학연구소(소장 정재학)이 지구의 날을 맞아 최근 심각한 사회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환경재단과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사회의 다양한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지속하며 이를 기반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4월 21일(목)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제도 등 관련정보 제공 ▲재활용·친환경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 지원 ▲화장품산업 국내외 동향 및 통계 등 관련정보 공유 ▲회원사의 포장개선 사례·성과 공유 ▲회원사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또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공단과 협회는 화장품 산업계에 자원순환
화장품업체들의 탄소중립 친환경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공병에 대한 재활용방법이 속속 제시되고 있다.최근 토니모리는 화장품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을 수상했고 아모레퍼시픽은 현대건설과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토니모리는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재활용된 플라스틱에 ‘프린트 프리, 라벨 프리, 코팅 프리’를 구현했다. PCR(Post-Consumer Recycled) PET 투명 용기에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 등 최소한의 디자인만 했다. 또한 별도의
이니스프리가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품 측면에서 보면 제주 화산송이 마스크를 빼놓을 수 없다.로드샵들이 출범할 당시 국내 뷰티는 자연주의에 대한 열풍이 있었다. 이때 뷰티 브랜드들은 먹거리에서 혹은 천연 물질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했다. 이때 이니스프리는 제주도의 화산송이라는 '돌'을 마스크 소재로 삼았다. 하지만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고 있고 허가를 받은 장소에서만 채취해야 하며 완제품이 아닌 상태에서는 육지로 반출할 수 없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었다.때문에 이니스프리는 화산송이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5일 오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12억원 상당의 기초화장품세트 1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세트는 클렌징폼, 로션, 크림,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혼모 및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전날에는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특별한 기부도 진행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폐 립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크레용 1700세트와 쓰다 남은 크레용을 재활용해 만든 1000세트 등 총 2700세트의 크레
2050 탄소중립이 범 정부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따른 주요 내용과 향후 전략은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이행체계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및 정의로운 전환, 녹색성장 ▲탄소중립 재정 및 실천기반 등이다.화장품의 경우에도 인체 유해 성분배제를 비롯한 클린뷰티 지향과 콩기름 인쇄 대체, 리필 스테이션 운영, 패키지의 생분해성 물질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