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지방정부가 탈모개선이나 주름개선화장품에 대한 광고 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상해시 시장감독관리국과 상하이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공동으로 중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상해 화장품 산업 광고 및 홍보 준수 지침'(이하 '지침')을 발표했고 지난 6일부터 시행했다.이 지침은 '등록되지 않은 화장품', '화장품 등록증이 취소된 화장품', '화장품 사업자의 허가 없이 제조된 화장품', '화장품 생산에 사용 금지된 원료‘, ’등록해야 하지만 등록되지 않은 신 원료로 생산된 화장품', '약감국 당국이
아모레퍼시픽이 ‘아시바트랩’이라는 신 물질로 중국에 진출한다는 전략을 연기시켰다.아시바트랩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 물질이고 2022년 에스트라라는 브랜드에서 해당 물질을 성분으로 한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아모레는 해당 신 물질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더마 혹은 코슈메슈티컬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2023년에 중국의 신 원료 등록을 마쳤다. 또 국내 화장품사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에 원료 등록 '1호'라는 기록을 확보했고, 중국의 미진한 더마 화장품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하지
2026년 중국의 미백기능성화장품 시장은 1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최근 중국의 뷰티관련 매체들은 중국 미백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5년 365억 4000만 위안에서 2022년 16조원(911억 7200만 위안)으로 성장했고 2026년에는 125조원(6,74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향후 2년 후 125조원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화장품사들은 해당 시장에 대한 진출이나 전략을 발표하는 곳이 없다. 특히 중국 정부의 비관세 장벽 강화와 중국 로컬 화장품과의 가성비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중국 진
최근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가 한-중 정부 당국자 교류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시차를 두고 두세차례에 걸쳐 홍보했다.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중국의 매체들은 이를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지난 4년 전에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시장총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측의 방문 및 협의내용을 소상하게 공지했었다.이때 약감국은 ‘국가약감국, 한국식약처와 서명...의약품·의료기기와 화장품의 관리감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사진)’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밝혔다. 따라서 이번 한-중 교류회에 대해 중국측의 자세가 석연치 않다.특히 식약처는
식약처는 지난 5월9일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한-중국 화장품 분야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의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국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또 18일에 식약처는 국내 발행 전자 판매증명서 중국 허가·등록 시 인정, 시험·평가 분야 기술협력 추진, 국장급 협력회의 정례화, 공동 관심 의제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 구성 등에 대해 합의했다며 양국 협력회의 성과를 발표했다.22일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중국이 수출화장품의 허가 등록을 위해 요구하는 판
화장품분야에 대한 한중 정부간의 교류는 지난 2019년 2월 25일과 26일에 시작됐다. 이때 류영진 식약처장과 이동희국장 등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시장총국‘) 및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약감국‘)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 규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같은해 4월 초에 중국의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구 CFDA)) 대표단이 식약처와 LG생활건강 등을 방문하고 곧바로 일본으로 떠났다. 이처럼 한중간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나 여러가지 이슈가 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중국 로컬 화장품의 성장, 중국 로컬 제품의 가성비 등 때문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뷰티 시장에서 침몰하고 있다고 그동안 화장품업계와 증권가는 진단했다.최근 중국 국가 통계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 뷰티 시장의 소매판매 총액은 3,9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고 지난 10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경제 성장률이 하락하고 코로나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뷰티 오프라인 소매는 계속 부진하고 온라인 판매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 화장품만 국한된 것이 아닌 것으로
최근에 중국 뷰티시장에서 녹차성분의 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 로컬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 지역의 전통적인 차를 소재로 연구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녹차에 아미노산, 비타민 등 500종에 가까운 활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보습 효능이 강하며 피부톤을 맑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 찻잎 추출물은 알부틴(Arbutin)보다 미백 효능과 안전성이 뛰어난 미백 효능 성분이다. 폴리페놀은 보습, 항산화 효능이 있고, 차갈소(theabrownins)는 미백, 차다당복합물은 피부 진정 효
중국 정부는 오는 10월1일부터 특수화장품 및 화장품 신원료를 전자등록증으로 관리한다. 국가약감국은 당 중앙위원회, 국무원의 ‘팡관푸(放管服,시장 기능 강화와 서비스 개선)’ 개혁 심화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관철하기 위하여, 《중화인민공화국 전자서명법》, 《전국 일체화 온라인 정무 서비스 플랫폼 전자증명 관리방법(시행)》,《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 전자증명 관리방법(시행)》등에 의거하여 화장품 전자등록증 제도를 실시한다고 지난 8월19일 공고했다.이 공고에 따르면 2022년 10월 1일부터 에 따라 등록이 허가된 특수화
한때 국내 뷰티 시장에 금을 함유한 화장품이 붐을 이뤘다. 현재까지 금을 함유한 화장품에 대학 부작용 등 사회적 이슈를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최근 중국 광동성약감국은 금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은 '업체들의 마케팅 쇼'라며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화장품 라벨관리규정에 위반한다고 지적해 앞으로 금성분의 화장품에 대한 제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의 금성분화장품의 경우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최근 중국 광동성약감국의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금'이나 '금박가루'는 아직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 목
최근 중국은 코리나아화장품의 대마 성분 마스크 팩의 중국 판매를 허가하지 않았다.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5월에 4월에 통관이 허용되지 않은 화장품 리스트를 발표했다. 코리아나 SHO 로댕 쇼 햄프씨드 릴리프 마스크와 시세이도 파운데이션 등 4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들은 사용금지 성분인 대마씨 오일 성분 첨가하거아 검사 불합격, 증빙서류 부족 등 때문이다.한국의 코리아나 SHO 로댕 쇼 햄프씨드 릴리프 마스크는 대마씨 오일 성분이 검출돼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수입 업체가 천진 웨이핀후이 공급망관리유한공사(天津唯品会供应链管理有限公司)
몇년 전부터 국내화장품업계에 엑소좀화장품이 등장했지만 과거의 줄기세포화장품처럼 폭발적인 반응이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엑소좀화장품이 이슈가 되고 있다. 현재 샤오홍슈에는 ‘엑소좀’으로 검색하면 관련 정보는 7,000개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 감염자 발생으로 하룻만에 폐막한 2022년 3월 광저우 국제뷰티박람회에서도 여러 기업은 동결건조분말(lyophilized powder), 마스크팩, 젤 등 다양한 제품의 엑소좀화장품을 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엑소좀 화장품에 대해 중국의 뷰티관련 매체인 핀관망은 사용상의 어려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