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영업이익 840%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2% 감소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제닉은 마스크 팩 전문 OEM사로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같은 기간과 올해 1분기 보다 매출과 매출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향상됐다. 반면 당기 순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제닉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분기 매출은 151억 원이다. 올해 같은 기간에는 284억 원으로 무려 88% 상승했다. 또 올 1분기의 199억 보다도 43% 상승하는 등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의 누계실적의 경우에도 333억 원에서 482억 원으로 무려 149억 원 가량의 매출을 향상시키며 45% 정도의 향상율을 달성했다. 경이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막대하게 발생됐다.

지난해 2분기에는 4억 원이었으나 올해 2분기에는 40억 원으로 무려 840%라는 놀라울 정도의 기록율을 보였다. 또 올해 1분기에는 14억 원으로 191% 성장했다. 누계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지난해에는 17억 원이었으나 올해는 53억 원으로 207% 향상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무섭게 성장했지만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와 올해 1분기 그리고 누계 실적에서 모두 마이너스 현상을 나타냈다.

지난해 2분기의 순이익은 6억1,500만 원이었다. 올해 2분기의 경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지난해 보다 약간 밑도는 6억400만 원으로 2% 정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분기 200억 원의 매출에서 9억 원가량의 순이익을 올린 반면 2분기에는 28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도 6억 원이라는 순이익을 발생시켰다. 31% 정도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의 누계실적의 경우에도 총 333억 원의 매출에서 17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반면 올해에는 482억 원의 매출을 통해 15억 원이라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14% 가량의 손실이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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