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제주 코스메틱 서트 인증...12년동안 1천억 기록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지난 2016년 6월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인증하는 ‘제주 코스메틱 서트’를 최초로 획득한 LG생활건강 비욘드의 딥 모이스처 바디 라인 중 30% 정도가 품절됐다.

‘딥 모이스처’는 비욘드의 대표 바디 라인으로 지난 2005년에 런칭돼 12년째 유지되고 있다. 현재까지 바디 세럼 인 오일 등 총 32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오늘(9일) 현재 비욘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10개 제품이 품절됐다.

품절 품목은 비욘드 딥 모이스처 바디세럼 인 오일 200ml와 350ml, 딥 모이스춰 2종 스페셜, 딥 모이스춰 샤워크림 600ml, 딥 모이스춰 바디에멀젼 600ml, 딥 모이스춰 바디 트라이얼 세트, 딥 모이스춰 바디에멀젼, 딥 모이스춰 샤워크림, 딥 모이스춰 바디 2종 세트, 딥 모이스춰 바디 2종 기획세트 등이다.

이와 관련, 엘지 홍보실은 “현재 품절된 해당 제품은 전체적인 생산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일정으로 볼 때 빠르면 다음 주부터 일부 제품이 입고되고 늦어도 2월 안으로 추가 생산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욘드의 ‘딥 모이스처’ 바디 라인은 지난 12년 동안 누계 매출 1천억 원을 최근 돌파했다. 공태훈 마케팅 담당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트루 에코 브랜드 비욘드의 ‘무공해 라이프’ 메시지를 담아 딥모이스처 라인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탁월한 보습감과 피부에 잔잔히 남는 은은한 향기로 등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욘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인증하는 ‘제주 코스메틱 서트’를 지나 2016년 6월에 국내 화장품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퍼스트 세럼 (180ml)’ 3만1,000원대,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토너 (150ml) 2만7,000원대,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크림 (55ml)‘ 3만3,000원대 등 6종을 획득했다.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라인은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LG생활건강 ‘에코 뷰티랩(Eco Beauty Lab)’의 독자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유효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저온 압착, 저온 침출, 저온 농축의 과정을 거쳐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공법을 적용했다.

‘제주 코스메틱 서트’는 제주 화장품 공식 인증제도다. 제주도산 청정성분 10% 이상을 포함하고 제주도의 맑은 물을 담아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제품임을 제주자치도에서 증명해주는 인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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