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이니스프리의 세안화장품이 중국 티몰에서 국내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세안화장품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하는 추세로 나타나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개국이 혼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전문 매체인 화장품보가 지난 3월 티몰의 세안화장품 부문 상위 10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을 분석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50% 정도의 매출하락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3월 현재 상위 10위의 국가별 세안화장품 브랜드는 1위는 국츠지(CHN SKIN, 한국브랜드 중국산)다. 2위는 시세이도(일본), 3위는 CETAPHIL(프랑스), 4위는 이니스프리(한국), 5위는 FreePlus(일본 가네보), 6위는 바이췌링(Pechoin, 중국), 7위는 즈란탕(CHANDO, 중국), 8위는 HANAJIRUSHI(일본), 9위는 수이미마(Wet Code, 중국), 10위는 Nivea(독일) 등이다.

판매 규모의 경우에는 국츠지(CHN SKIN, 한국브랜드 중국산)가 46만 위안이고 시세이도(일본)는 43만 위안, CETAPHIL(프랑스)는 41만 위안, 이니스프리(한국)는 40만 위안, FreePlus(일본 가네보)는 38만 위안, 바이췌링(Pechoin, 중국)은 36만 위안, 즈란탕(CHANDO, 중국)은 36만 위안, HANAJIRUSHI(일본)는 30만 위안, 수이미마(Wet Code, 중국)는 30만 위안, Nivea(독일)는 28만 위안 등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감율은 국츠지(CHN SKIN, 한국브랜드 중국산)는 15.79%, 시세이도(일본)는 6.25%, 이니스프리(한국)는 26.33%, HANAJIRUSHI(일본)는 23.41%, 수이미마(Wet Code, 중국)는 16.74% 각각 감소했다,

반면 CETAPHIL(프랑스)는 11.82%, FreePlus(일본 가네보)는 2.25%, 바이췌링(Pechoin, 중국)은 16.67%, 즈란탕(CHANDO, 중국)은 25.96%, Nivea(독일)는 25.81%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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