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제약사업부, 콜마파마 매각한 한국콜마 0.63% 상승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체결 소식으로 무섭게 오르던 현대바이오가 3일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총 15,500원이 폭락했다.

1만원 초반 대에 머물던 주가는 임상 계약 체결이 발표(8일)를 기점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8일 3,150원, 10일 1,800원, 11일 150원, 14일 4,450원, 15일 250원, 16일 2,600원, 17일 4,100원, 18일 7,850원, 22일 2,000원이 오르면서 36,150원까지 치솟았다. 오늘(28일)은 20,600원으로 거래를 마쳐 2만 원대 주가조차도 위협받고 있다.

반면 12월 초부터 주가하락을 겪고 있는 라파스는 이틀 동안 오르고 있다. 24일 800원, 오늘(28일)은 4.36%(950원) 상승하면서 22,750원에 마감됐다. 한편 라파스는 최근 ㈜큐티스생명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화장품 및 의약외품 평가시장에 진입했다.

큐티스는 기능성화장품, 더마코스메틱, 일반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 기초화장품의 유효성 등을 평가한다. 또 색조화장품, 세정제품, 헤어, 바디 등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제약 CMO(위탁생산) 사업부문에 매각한 한국콜마는 24일 1,150원, 오늘 300원(0.63%)이 각각 오르면서 48,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중국에서 달팽이크림 실적 호조로 주목을 받았던 잇츠한불은 11월 중순에 3만 원대 이상을 주가를 기록하면서 희망을 주었다. 이후 11월 말부터 주가하락은 지속되고 있다. 오늘은 2.58%(650원) 하락하면서 24,450원에 마감됐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지분 취득으로 상승기류를 보였던 에프앤리퍼블릭은 7.45%(42원) 하락하면서 522원에 마감됐다. 제이준코스메틱의 경우에도 오늘 3.28%(80원) 하락하면서 2.360원에 마감됐다.

특히 원료기업으로 차별화한 엔에프씨는 지난 12월 2일 상장 이후 지속적인 주자하락을 보이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의 경우에도 1.94%(250원) 하락하면서 1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후 주가가 상승한 거래일은 단 3일 뿐이다.

3분기 실적 저조로 10만원대 이하로 내려간 코스맥스는 코맥스그룹 중국법인의 립스틱과 립틴트 예상 생산량이 1억여 개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에 따라 지난 24일 900원, 오늘 700원(0.72%)이 오르면서 10만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98,4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오늘 화장품 증시는 0.02% 소폭 상승했다. 전체 50개 종목 가운데 11개 종목이 상승하고 33개 종목이 하락했다. 6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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