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화장품 843억원●패션 280억원으로 구조 변화
영업이익 2019년 11.2%, 2020년 0.6%로 급감

제로투세븐이 패션에서 화장품으로 비중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출과 면세채널로 화장품부문의 성장을 추진해 긍정적인 모델이다. 

최근 유안타증권이 제로투세븐의 년도별 실적 추이 및 전망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2,136억원의 매출 가운데 패션 777억원, 화장품 696억원, 포장 359억원이었고 2020년에는 총 1,410억원의 매출 가운데 패선 554억원, 화장품 483억원, 포장 301억원으로 패션 부문이 매출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2021년은 총 1,219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패션 268억원, 화장품 642억원, 포장 309억원으로 2022년 예상실적은 총 1,498억원 가운데 패션 280억원, 화장품 843억원, 포장 376억원으로 화장품 부문의 비중이 패션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화장품부문 매출은 수출채널이 2019년 180억원, 2020년 283억원, 2021년 397억원, 2022년 448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면세는 2019년 391억원이었으나 2020년 6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고 2021년 113억원, 2022년 260억원으로 미약하지만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2021년 분기별 화장품 실적은 1분기 155억원, 2분기 140억원, 3분기 145억원, 4분기 202억원으로 618쇼핑 페스티벌에서 실적을 올리지 못했으며 11월 광군절에 실적 향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2019년 11.2%를 달성했지만 2020년에는 0.6%로 급감했다. 2021년에는 10.8%로 회복하고 2022년에는 24.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패션은 2019년 7.2%, 2020년 9.1%, 2021년 4.4%의 적자가 예상되고 2022년에 0.8%의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화장품은 2019년 14.9%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2020년은 6.2%로 낮아졌고 2021년은 12.5%로 회복하고 2022년에 19.1%를 달성할 것으로 예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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