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세

지난 6월에 6만원대까지 형성됐던 한국콜마의 주가가 지난 17일부터 4만원대로 폭락했다. 특히 올 들어 처음으로 5만원대 주가가 깨졌다. 

지난 9일부터 7거래일 동안 6거래일 하락했으며 17일 올 들어 처음으로 5만원대 주가가 무너졌고 오늘도 0.40%(200원) 하락했다. 

오늘(18일)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128억원(YoY+28%), 영업이익 214억원(YoY-21%) 기록했다. 매출은 예상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최근 낮아진 추정치를 25% 하회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부분 별도는 매출 1,702억원(YoY+6%), 영업이익 198억원(YoY+5%, QoQ+26%) 기록했다. 중국(무석+북경)은 매출 408억원(YoY+92%), 영업손실 18억원(YoY+12억원) 달성했다. 법인별 매출은 북경 42억원(YoY-62%), 무석 167억원(YoY+34%)기록했다고 밝혔다.

북미(PTP+CSR)는 매출 179억원(YoY +23%), 영업손실 4억원(YoY+9억원)이고 법인별 매출은 PTP 61억원(YoY-9%), CSR 118억원 (YoY+50%)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HK이노엔은 연결 매출 1,850억원(YoY+41%), 영업이익 30억원(YoY-77%)을 부진했다. 의약사업부는 매출 1,672억원(YoY+50%), 영업이익 69억원(YoY-49%) 기록했다. HB&B사업부(음료 등)는 매출 177억원(YoY-8%), 영업손실 40억원(적자전환)에 그쳤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0.62% 소폭 상승했다. 전체 53개 종목 가운데 28개 종목이 상승하고 18개 종목이 하락했다. 7개 종목은 보합이다.

씨티케이가 정인용·최선용 공동 대표이사 체재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재로 변경한다고 오늘 공시했다. 5.45%(600원) 하락하면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지난 4일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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