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
한국P&G,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3천만원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되면서 사회 각계각층이 애도하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과거와 다른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P&G 등 화장품업체들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오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한국P&G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및 시설 피해를 입은 청주 운천초등학교와 대구 경원고등학교의 복구 지원을 위해 총 3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P&G는 청주 운천초등학교와 대구 경원고등학교의 침수된 운동장과 토사물 유입으로 파손된 교내 시설물을 복구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재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전달했다.
이지영 한국P&G 대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청주와 대구 지역의 주민 및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재난재해 피해 복구와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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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월화 기자
hwh@theb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