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7% 폭락 고리 끊고 6.39% 폭등
오랜만에 아모레 11.58%...LG생건 4.82% 상승
뷰티스킨·마녀공장 신규 상장 종목 이슈 묻혀

지난 26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화장품 주가가 시원스럽게 상승돼 뷰티스킨과 마녀공장 등 신규상장 종목에 대한 이슈가 묻혔다. 

화장품 주가가 24일 2.19%, 25일 1.06%, 26일 3.83% 등 3일간 7% 폭락됐지만 오늘(27일)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형주가 상승되면서 6.39% 폭등돼 그나마 일반투자자들에게 위안을 주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1.58%(11,300원)로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달성하면서 10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아모레G는 9.76%(2,400원) 상승하면서 27,000원으로, 아모레퍼시픽우는 9.42%(2,850원) 상승하면서 33,100원으로, 아모레G3우는 6.53%(1.190원) 상승하면서 19,4000원으로, 아모레G우는 6.14%(560원) 상승하면서 9,68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의 경우에도 오늘 매출 3.0%, 영업이익 27.1% 감소라는 2분기 실적 악화라는 이슈가 발생됐지만 4.82%(20,000원) 오르면서 435,000원으로, LG생활건강우는 6.65%(11,300원) 오르면서 181,300원으로 각각 가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오랜만에 11.58% 폭등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오랜만에 11.58% 폭등했다.

특히 이 같은 좋은 흐름 속에서도 신규상장 종목인 뷰티스킨과 마녀공장의 주가 상승률은 낮아 아직 시장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뷰티스킨은 상장 후 이틀간 폭락하면서 공모가인 26,000원 이하인 21,350원으로 거래가 형성되면서 충격을 주었지만 오늘은 3.71%(800원) 오르면서 22,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마녀공장은 최근 지속적인 하락으로 어제 22,400원까지 하락됐지만 오늘은 5.13%(1,150원) 오르면서 23,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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