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39% 폭등...오늘 2.38% 하락
LG생건, 6.37%로 가장 높은 하락률 기록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좋다고 평가할 수 없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어제(27일) 주가는 폭등됐다. 이미 증권사의 프리뷰가 발표됐기 때문에 주가에 선 반영됐다고 분석됐다.    

그러나 오늘(28일)은 폭락됐다. LG생활건강이 6.37%(29,000원)로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고, 아모레퍼시픽은 1.71%(1,900원) 하락돼 시장은 아직 마음을 누그러뜨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어제 LG생활건강의 주식을 동시에 매수했지만 오늘은 동시에 매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도 어제 기관과 외국인은 동시에 매수했고 오늘은 기관만 매수했고 외국인은 매도했다.

특히 주가가 폭락하면서 일반투자자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당장의 매출과 영업이익이라는 가변적인 숫자도 중요하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 플랜을 제시하고 이를 설명하고 설득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LG생활건강의 주가가 6.37%(29,000원)로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주가가 6.37%(29,000원)로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24일 2.19%, 25일 1.06%, 26일 3.83% 등 3일간 7% 폭락됐고 어제(27일)은 6.39% 폭등됐다. 그러나 오늘(28일)은 2.38% 폭락돼 좋지 않았다.

또 신규 상장 종목인 뷰티스킨은 어제 3.71%(800원) 상승됐지만 오늘은 4.70%(1,050원) 폭락되면서 21,400원으로 거래를 마쳐 다음주에 하락세 진정되지 않을 경우 1만우너대로 하락될 위기에 처했다.

마녀공장은 어제 5.13%(1,150원) 상승됐으나 오늘은 0.21%(50원) ㅍ소폭 하락하면서 하락세가 진정됐다. 기관은 적은 물량이지만 매도하고 있고 반면 외국인은 2일째 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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