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02,600원...한국콜마 47,950원
기관투자자, 한국콜마 46일간 집중 매수
아모레·LG생건, 기관투자자 매수로 상승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대장주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다시 힘을 내고 있다.  

아모레는 7월 26일에 실적을 발표했다. 27일부터 오늘(2일)까지 5거래일 동안 4거래일 상승되면서 9만원대로 내려갔던 주가가 119,600원으로 상승됐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5일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5거래일 동안 3거래일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경우에도 7월 27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늘까지 5거래일 동안 4거래일 상승되면서 415,00원의 주가가 449,000원으로 올라갔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5거래일 동안 4일간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3일간 매도하면서 주가 상승 폭을 억제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콜마의 경우에는 5월 22일부터 오늘까지 51거래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46일 동안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관심이다.

한국콜마의 주가는 5월19일 38,050원이었고 오늘은 47,950원으로 9,900원 상승했다. 반면 코스맥스는 5월 19일 86,500원이었고 오늘은 102,600원으로 16,100원이 상승했다.

코스맥스의 주가가 한국콜마와 두 배 이상 격차를 벌이고 있다.
코스맥스의 주가가 한국콜마와 두 배 이상 격차를 벌이고 있다.

한편 화장품업종는 7월31일 0.42%, 8월 1일 2.06% 상승한데 이어 오늘 3.98% 폭등하면서 이번 주 들어 계속 상승하면서 좋은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62개 종목 가운데 내츄럴엔도택 15.59%(350원), 아모레G 11.74%(3,300원), 노드메이슨 9.02%(480원), 토니모리 8.70%(380원), 아모레G3우 8.17%(1,650원) 등 35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본느 8.11%(185원), 아우딘퓨처스 7.72%(200원), 라파스 6.69%(1,900원), 코스나인 5.58%(95원), 올리패스 4.19%(79원), 애경산업 2.89%(700원) 등 21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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