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4만개 이상 판매로 두각
아모레퍼시픽, 3,000개 이하로 저조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해 판매현황을 직접 집계해 중국 시장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편집자 주-

[8 끝] 7월 티몰 쿠션 판매 현황

비비크림은 과거애 모든 홈쇼핑사들이 하루종일 방송 판매할 정도로 국내뷰티 시장을 뜨겁게 했다. 이후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중국에 진출해 막대한 매출을 달성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비비크림 이후 CC크림, DD크림, EE크림으로 발전했지만 BB크림처럼 각광을 받지 못하자 국내 화장품업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지 않고 개발을 멈추었다. 

이후 중국 시장에서도 점점 판매량이 몇년째 감소됐지만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나타나지 않고, 신규 브랜드의 진출도 부족해 티몰에서 매월 판매량 을 조사하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따라서 7월부터는 국내 화장품업계의 대표 품목이라 할 수 있는 쿠션에 대한 티몰 판매량을 조사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할 수 없었지만 중국 쿠션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션의 원조 격인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를 비롯한 3개 브랜드가 티몰 한국관의 TOP 10 쿠션 카테고리에 진입했지만 판매량은 3,000개 이하로 저조해 충격을 주었다. 오히려 애경산업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 쿠션이 중국서 않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
국내 쿠션이 중국서 않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

한편 7월 쿠션 판매 현황은 다음과 같다. 

애경산업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53위안이고 판매량이 2만 개,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129위안이고 판매량은 8,000 개, 징보 국제 해외전문매장의 가격이 138위안이고 판매량이 6,000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135위안이고 판매량은 7,000개 등 총  4만 1,000개다.

클리오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35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 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55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징보 국제 해외전문매장의 가격이 123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135위안이고 판매량은 1,000개 등 총 4,000 개다.

에이블씨엔씨는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16위안이고 판매량이 3,000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49위안이고 판매량은 1,000 개 등 총 4,000개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는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9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7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등 총 3,000개다. 

정샘물은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54위안이고 판매량이 3,000 개다. 설화수는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40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259위안이고 판매량은 500 개 등 총 1,500개다.

라네즈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19위안이고 판매량이 500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109위안이고 판매량은 1,000개 등 총1,500개다. 

주식회사 닥터엘시아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23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 징보 국제 해외전문매장의 가격이 99위안이고 판매량이 300 개 등 총 1,300개다.

(주)엠에스코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26위안이고 판매량이 300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99위안이고 판매량은 500개 등 총 800개다. 

LG생활건강의 CNP는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85위안이고 판매량이 200개,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150위안이고 판매량은 300개 등 총 5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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