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종은 4일 3.26%, 7일 1.33% 각각 상승되면서 좋은 흐름을 기록했지만 오늘(8일) 2.26% 폭락돼 분위기가 침체됐다.

특히 일부 종목에서 기관투자자가 집중매수로 주가를 끌어올리면 외국인투자자는 집중 매도하면서 단기 시세차익을 달성하면서 주가 상승을 통제하는 등 격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9만원대부터 기관이 9일 연속 매수하면서 12만원대로 상승시키자 외국인은 곧바로 3일 연속 매도했다. LG생활건강은 41만원대에서 기관이 집중 매수해 45만원까지 상승시키자 외국인은 매도했다.

코스맥스는 9만원대 중반부터 기관의 집중 매수가 시작됐고 주가가 11만원대로 상승되자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집중 매도했다. 

반면 마녀공장의 경우에는 외국인이 2만원대 중 후반부터 집중 매수해 2만 9천원대까지 상승시킨 후 기관이 매수를 시작하자 외국인은 곧바로 매도했다.   

뷰티스킨은 주가가 2만 1천원대로 하락되자 기관과 외국인은 동시에 지속 지속적인 매수를 통해 2만 4천원대로 상승시켰고 이후 일반투자자에 동시에 매도했다.

한편 오늘(8일) 전체 62개 종목 가운데 노드메이슨이 13.33%(680원)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달성했고 이어 에이블씨엔씨 3.03%(220원), 원익 1.40%(50원) 등 10개 종목이 각각 상승됐다.

반면 아우딘퓨쳐스가 13.00%(325원)으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어 오가닉티코스메틱 7.56%(13원), 나우코스 7.07%(350원), 라파스 6.35%(1,750원) 등 45개 종목이 각각 하락됐다.

아모레퍼시픽은 4.05%(5,000원) 하락되면서 118,400원으로, LG생활건강은 2.34%(10,500원) 하락되면서 437,5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또 신규상장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마녀공장은 3.58%(1,050원) 하락되면서 28,250원으로, 뷰티스킨은 6.48%(1,600원)으로 하락되면서 23,1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