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자사주 매입때 20,050원으로 상승
9월1일 2만원대 붕괴...5일 자사주 매입 조치

임재영 대표 등 임원진이 애경산업의 주주가치제고와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이라는 특단의 조치가 계속되고 있다.

임재영 대표이사는 지난해 8000주, 올해 3월22일 1000주, 9월5일 1000주를 각각 매입했다. 김상준 전무는 3월22일 자사주 5000주, 9월5일 1000주를, 정창원 상무는 지난해 2000주, 9월5일 1000주를, 박진우 실장은 9월5일 1000주를 각각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3월22일 자사주 매입 이후 23일부터 주가는 18거래일 동안 상승되면서 3월22일 17,130원이던 주가가 4월 18일에는 20,050원으로 상승되는 효과가 있었다. 

특히 7월13일부터 9월1일까지 집중적인 하락으로 19,900원까지 내려갔다. 어제 2.76%(450원), 오늘 1.47%(300원) 각각 상승해 20.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와 관련, 애경측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주주들의 이익 증진을 위한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하는 등 주가 안정화 및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의 임재영 대표 등 임원진이 주주가치제고와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를 매입했다.
애경산업의 임재영 대표 등 임원진이 주주가치제고와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를 매입했다.

한편 화장품업종은 어제 0.46%, 오늘 0.72% 등 이틀째 하락했다. 파워풀엑스 14.98%(120원), 에이블씨엔씨 10.54%(840원), 클리오 7.74%(1,800원) 등 20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코디 17.69%(301원), 코스나인 7.32%(104원), 스킨앤스킨 5.71%(6원), 본느 3.59%(85원), 디와이디 2.68%(33원), 한국콜마홀딩스 2.62%(390원) 등 38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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