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0.55%·LG생건 -1.23% 각각 감소
코스맥스 3.74%·한국콜마 3.88% 각각 증가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이 입국했고, 정부가 화장품 수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앞으로 중국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발표했다.  

이처럼 화장품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반응을,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등 OEM종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지난 한달 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에 대한 지분률 동향을 조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8월7일에 25.39%였고 9월6일에 24.84%로 -0.55%, LG생활건강은 8월7일에 33.42%였고 9월6일에 32.19%로 -1.23% 각각 하락해 매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맥스는 8월7일에 25.16%였고 9월6일에 28.90%로 3.74%, 한국콜마는 8월7일에 26.39%였고 9월6일에 30.27%로 3.88% 각각 상승해 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아모레와 LG생건을 매도했고,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아모레와 LG생건을 매도했고,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매수했다.

또 5월에 1분기 실적 개선과 맞물리면서 집중적으로 상승했던 애경산업은 같은 기간에 0.54%, 한국화장품은 0.67%, 잇츠한불은 0.02% 각각 상승했다. 반면 클리오는 -0.61% 하락했다.

한편 화장품업종은 4일 0.46%, 5일 0.72%, 오늘(6일) 0.09% 등 3일째 하락했다. 

올리패스가 14.61%(320원)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나우코스 9.77%(430원), 라파스 9.11%(2,250원), 파워풀엑스 7.38%(68원) 등 20개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5일 애경산업의 임재영 대표 등 일부 임원들이 주가부양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오늘까지 3일 연속 상승했고 오늘은 0.95%(200원) 오르면서 20.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글로본은 7.02%(170원)으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어 코디 3.64%(51원), 네오팜 3.36%(900원), 코스메카코리아 2.82%(750원) 등 32개 종목이 하락했다.

또 LG생활건강은 오늘까지 3일 연속으로 하락했고 오늘은 0.63%(3,000원) 내리면서 473,500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2일 연속 하락했고 오늘은 0.15%(200원) 내리면서 131,5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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