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립스틱, 수출 물량 증가에도 단가 하락
메이크업, 수출 물량·수출 단가 동시 상승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9]8월 K뷰티 싱가포르 수출 경제성 분석 

싱가포르 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기초화장품과 립스틱, 마스크 팩 등 3대 품목의 수익성은 악화된 반면 아이섀도와 립스틱 등 4개 품목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44%, 메이크업 60%, 립스틱 190%, 아이섀도 21%, 샴푸 8%, 21% 각각 증가됐다. 하지만 파우더는 80% 감소됐다.

관세청의 지난해 8월 국내 기초화장품 등 7대 핵심품목의 대 싱가포르 총 수출 중량과 총 수출액 대비 톤당 수출 단가 통계를 올해 8월 수치와 비교 분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중량 및 수출액 대비 수출 단가는 기초화장품은  90.8톤 증가했고 수출단가는 1천만원, 립스틱은 0.7톤 증가했고 수출 단가는 5천만원, 마스크팩은 3.5톤 증가했고 수출 단가는 100만원이 각각 하락했다.

메이크업은 8톤 증가했고 수출 단가는 1,200만원, 아이섀도는 0.1톤 감소했고 수출 단가는 5천만원, 파우더는 4.7톤 감소했고 수출 단가는 약 5천만원, 샴푸는 4.6톤 감소했고 수출 단가는 100만원이 각각 올랐다.

기초화장품과 립스틱, 마스크 팩 등 3대 품목의 싱가포르 수출 수익성이 악화됐다.
기초화장품과 립스틱, 마스크 팩 등 3대 품목의 싱가포르 수출 수익성이 악화됐다.

또 전년 동월 대비 품목별 수출액 및 증감률은 립스틱이 190%(21천 달러에서 61천 달러)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됐고 이어 메이크업이 60%(1,074천 달러에서 1,727천 달러) 증가됐다. 

또 기초화장품 44%(3,393천 달러에서 4,898천 달러), 아이섀도 21%(52천 달러에서 63천 달러), 마스크팩 21%(191천 달러에서 231천 달러), 샴푸 8%(358천 달러에서 385천 달러) 등이 증가됐다.

반면 파우더는 80%(192천 달러에서 38천 달러)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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