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714% 폭증
설화수 23만개...더후 11만개 판매 달성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2] 9월 티몰 스킨케어 세트 판매 현황 

국내 스킨케어세트가 중국 티몰에서 지지부진했지만 9월에는 대박을 터트렸다.

특히 국내 대표 스킨케어인 설화수와 더후가 괄목할만한 판매실적을 달성해 중국 시장에서 더 이상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그동안 제기됐던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다. 

또 지난해와 올해 TOP10 제품은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성숙기에 접어든 중국 뷰티 시장에서 이들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가 확립된 것으로 판단돼 앞으로 신규 브랜드의 진출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해 9월 티몰플랫폼에서 국내 스킨케어 세트 TOP10 제품 총 판매량은 11만 3천개였지만 올해 9월에는 92만개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714%, 전월 대비는 1,195% 각각 폭등됐다.   

전년 동월 대비 제품별 증감률은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2종세트는 3,185%, 유니레버코리아 AHC 2종 세트는 475%, (주)더마펌은 1,081%, 더후 천기단세트는 3,566% 각각 증가됐다.

또 라네즈는 400%, AHC 남성 세트는 275%, 유니레버 AHC 비5는 566%, 이니스프리는 471%, 유니레버 AHC 토너는 150% 각각 증가됐다. 

스킨케어세트의 티몰 판매량이 폭증했다.
스킨케어세트의 티몰 판매량이 폭증했다.

한편 올해 9월 제품별 판매량은 설화수가 23만개, 유니레버코리아 AHC 2종 세트는 19만개, (주)더마펌은 13만개, 더후 천기단은 11만개, 라네즈는 7만개 등이다.

또 유니레버코리아 AHC 남성 세트는 6만개, 유니레버코리아 AHC 비5는 3만개, 이니스프리는 4만개, 유니레버코리아 AHC 토너는 3만개, 더후 공진향은 2만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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