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1] 9월 티몰 마스크 팩 판매 현황  

국내 마스크팩이 중국 티몰에서 7월과 8월 두 달간 전년 동월 대비 수십% 폭락되면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지만 9월에는 1,000% 이상 폭등해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해 9월 티몰플랫폼에서 국내 마스크 팩의 TOP 10제품 총 판매량은15만 7천개였지만 올해 9월에는 176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021% 폭등됐고, 전월인 8월 총 판매량과 비교하면 1,544%가 폭등되는 특이한 현상이 발생됐다.

특히 판매가격의 경우에도 지난해 9월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고, 전월과도 큰 차이가 없어 파격적인 할인을 통한 판매량 증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 동월 대비 TOP 10 제품별 증감률은 (주)코스메티나는 940%, (주)지피클럽은 971%, (주)코스토리는 1,066%, 엘엔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은 2,200%, 에스티로더코리아 닥터자르트는 816%, (주)비에스글로벌홀딩스는 400%, TFIT CLASS INC는 328% 등이 각각 상승됐다.

다만 에스디생명공학과 설화수, 서린컴퍼니(주) 등 3개 품목은 10위권에서 탈락됐다. 이 자리에 라네즈와 엔프라니, (주)코스토리가 각각 새로 진입됐다.

한편 9월 티몰의 TOP 10제품 판매량은 (주)코스메티나는 33만개, (주)지피클럽은 30만개, (주)코스토리는 28만개, 엘엔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은 23만개 등이다.

또 에스티로더코리아 닥터자르트는 22만개, 라네즈는 13만개, 엔프라니는 10만개, (주)비에스글로벌홀딩스는 7만개, TFIT CLASS INC는 6만개, 코스토리의 워시오프 팩은 4만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