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등 6대 품목 수출 가격 인상
메이크업, 립스틱, 아이섀도 40% 이상 폭증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8]3분기 K뷰티 태국 수출 분석

태국 여성들이 K뷰티에 점점 매료되고 있다.

특히 K뷰티 스킨케어 등 5개 품목의 태국 수출 가격이 인상됐지만 수출은 증가되는 좋은 현상이 발생됐다. 반면 파우더는 가격이 인상되면서 수출이 감소됐다.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스킨케어 등 국내 화장품 7대 수출 주력품목의 태국 수출액은 지난해 3분기에는 총 275억원(20,299천 달러)에서 올해 3분기 299억원(22,113천 달러)으로 9% 증가됐다.

또 올해 3분기 기초화장품과 립스틱, 아이섀도, 샴푸, 마스크팩의 수출가격인 전년 동기 대비 인상됐는데도 수출액이 증가됐다. 메이크업은 수출 가격 하락으로 수출액이 증가됐고, 파우더는 수출 가격 인상으로 하락됐다. 

품목별로 보면 기초화장품의 2022년 3분기 수출액은 198억원(14,648천 달러)이었고 2023년 3분기 수출액은 198억 2천만원(14,650천 달러)으로 0.01% 증가됐고 톤당 수출가격은 2,300만원(17천 달러)에서  3,100만원(23천 달러)으로 35% 인상됐다.

국내 화장품의 태국 수출이 수출가격과 수출액 이 동시에 증가됐다.
국내 화장품의 태국 수출이 수출가격과 수출액 이 동시에 증가됐다.

립스틱 수출액은 7억 6천만원(562천 달러)에서 10억 8천만원(800천 달러)으로 42% 증가됐고 톤당 수출가격은 1억 2천만원(93천달러)에서 1억 8천만원(133천 달러)으로 43% 인상됐다. 

아이섀도 수출액은 4억 3천만원(318천 달러)에서 6억 2천만원(458천 달러)으로 44% 증가됐고 톤당 수출가격은 1억 5천만원(109천 달러)에서 1억 8천만원(127천 달러)으로 17% 인상됐다.

샴푸 수출액은 5억 6천만원(414천 달러)에서 5억 7천만원(418천 달러)으로 1% 증가됐고 톤당 수출가격은 700만원(5.3천 달러)에서 880만원(6.5천 달러)으로 23% 인상됐다.

마스크팩 수출액은 26억 5천만원(1,960천 달러)에서 27억 7천만원(2,049천 달러)으로 5% 증가됐고 톤당 수출가격은 1천만원(8천 달러)에서 1,200만원(9천 달러)으로 13% 인상됐다.

반면 파우더 톤당 수출가격은 5,800만원(43천 달러)에서 8천만원(60천 달러)으로 40% 상승되면서 수출액은 7억 2천만원(535천 달러) 2023년 3분기 수출액 5억 8천만원(433천 달러)으로 19% 감소됐다.

또 메이크업 톤당 수출가격은 6,600만원(49천 달러)에서 5,900만원(44천 달러)으로 10% 인하됐고 수출액은 24억 7천만원(1,826천 달러)에서 44억 7천만원(3,305천 달러)으로 81%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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