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 ‘5.29% 폭등’...LG생건 14,500원 상승
LG생건, 기관·외국인 매수...아모레, 외국인 매도
코스맥스, 기관 매수 VS 외국인 매도

오늘(25일) 화장품 주식시장은 오랜만에 불기둥이 치솟았다.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이번 주에 계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2.31%, 24일 0.98%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오늘은 무려 5.29% 폭등해 오랜만에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4,500원, 아모레퍼시픽이 6,900원으로 가장 높이 올랐고, 마녀공장은 30.00%(6,450원), 뷰티스킨은 16.35%(2,850원)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달성했다.

때문에 마녀공장은 1만원대로, 아모레퍼시픽은 9만원대로, LG생활건강은  37만원대로 각각 하락할 위기에 직면했었다. 그러나 오늘 폭등 장세로 이 같은 우려가 말끔히 해소됐다.

또 OEM종목인 코스맥스는 3.18%(4,300원), 씨엔씨인터내셔널은 5.65%(3,200원), 한국콜마는 6.00%(3,100원), 코스메카코리아는 6.48%(2,350원) 각각 올랐다.

종목별 투자자들 동향의 경우에는 마녀공장과 뷰티스킨은 기관투자자들은 매도세를 유지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폭등하자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했다.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5.29% 폭등했다.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5.29% 폭등했다.

또 LG생활건강은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수했고, 아모레퍼시픽은 기관은 3일간의 매수세를 유지했고,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매수에서 2일간 매도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기관은 9거래일 동안 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9거래일 매도했다. 한국콜마는 기관은 4일간 매수했고 외국인은 3일간 매도에서 매수를 선택했다. 씨엔씨는 기관은 7일간 매수했고 외국인은 7일간 매도했다. 코스메카는 기관은 매수를 유지했고 외국인은 매도세를 유지했다.

한편 화장품업종의 폭등세에서도 디와이디는 3.64%(37원), CSA코스믹은 2.42%(28원), 제닉은 1.73%(60원), 글로본은 1.51%(24원) 등 총 11개 종목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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